[영어를 잘하려면 카피켓이 되라]
안녕하세요. 슈퍼루키의 곰취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콘텐츠를 연재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주변에서 많이 고민하시는 영어 공부에 관련하에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제가 앞으로 말하고자 하는 "카피켓(Copycat) 방법"은 이미 비슷한 표현으로 소개가 많이 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느껴온 영어 실력 향상에 대하여 말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카피켓(Copycat)의 뜻부터 한번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카피켓의 사전적 의미(출처: 나무위키)
Copycat. 모방하는 사람, 흉내쟁이
새끼 고양이는 어미 고양이가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한 뒤 사냥기술을 그대로 흉내내는 방식으로 사냥기술을 터득한다.
16세기에 이런 고양이의 습성을 보고 ‘복사(Copy)’와 ‘고양이(Cat)’라는 단어를 더해 ‘카피캣(Copycat)’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피켓이란 흔히 말해서 따라하는 것을 뜻합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하는 과제를 옆에서 친구가 배끼고 있다면
"You are such a copycat!" 이라는 말로 짜증을 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피켓이 꼭 부정적인 의미만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위 사전적 의미에서 볼 수 있듯이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를
따라 하면서 사냥기술을 터득 하듯이 그대로 따라하는 것 만큼 특정 기술을 배우는데 효율적인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들에게 영어는 마치
새끼 고양이가 느끼는 사냥기술과도 같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를 어려워 하시는 이유는 아무래도 한국어와 다른 어순에서 오는 어색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이유는(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어렸을 때 부터 오랫동안 써왔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에 대한 구조와 상황에 맞는 표현들이 알게 모르게
머리속에 암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라도 바로 말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영어의 경우 저장돼 있는 표현과 단어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머리속에서 그 표현과 단어들을 찾아다니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돼고 입에서는 아... 음...어...가 계속 나오게 되는 것이죠. 물론 무조건 외우기만 한다고 표현과 단어들을 빨리 구사해 낼 수 있는건 아닙니다. 새끼 고양이 또한 어미 고양이가 사냥하는 것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지 않습니다. 제가 카피캣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흉내내기"를 반복해야만 진정으로 내것으로 만들어 집니다.
듣고보면 그저 상식적인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하지 않습니다...... 책속에서 문법의 구조와 단어만 계속 암기하고 시험 공부만 한다면 이것은 마치 운전 면허 필기 시험만 보고 운전을 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우리는 외국인들이 몇년을 걸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영어를 단기간안에 흉내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터득한 방법은 바로 "선택해서 흉내내기" 입니다.
한국어도 마찬가지 이지만 수많은 단어와 표현속에서 우리가 실생활에서 쓰는 것은 한정적 입니다. 또한 개개인 마다 상황에 따라 쓰는 표현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잘 어울리는, 소위 말하는 입에 착착 감기는 표현들을 항상 내곁에 두고 흉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에는 '나는 ~ 생각한다.' 라는 표현을 쓸때 I believe라는 표현을 주로 씁니다. 직역하면 "나는 ~ 믿는다" 라는 뜻이지만 자신의 주장을 표현할 때 많이 쓰이는 구절 입니다. 만약 제가 이것을 무엇을 믿는다라는 표현으로만 외웠다면 쓰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 또한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가를 잘 흉내냈을 뿐 입니다. 이러한 표현들을 한두개씩 늘려 나가면서 중간 중간 단어만 바꿔주면 훨씬 수월하게 영어를 쓸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여러 표현들이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드렸던 것과 같이 영어로된 미드, 뉴스, 방송들을 보면서 터득하시는 것이 재밌게 영어를 배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늘 주변에도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은 "에이 무슨 미드를 보면 영어가 늘어"라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또는 처음에 몇개를 보시다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럴 때 제가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쉬운 영상부터 보기'와 '반복 시청' 입니다. 처음 부터 심오한 내용의 영상들을 보게 되면 당연히 이해 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내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내용의 영상 부터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의 경우 이미 한글 기사로 접해보셨을 겁니다. 이미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영어로 듣는다면 이해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또는 스포츠, 연예계 뉴스와 같이 내가 관심 있고 비교적 케쥬얼한 표현이 많이 쓰이는 부분의 경우 입문 하시가 수월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을 멈췄다가 다시 듣는 방법을 반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루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저는 멈추지 말고 자막과 비교해서 보시다가 반복해서 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봤었던 미드와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때 저 또한 놓쳤거나 이해가지 않았던 부분들이 다시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이 때 나만의 표현으로 '흉내내기' 더욱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터득한 표현들을 써보지 못한다면 말짱 도루묵 입니다..... 스피킹 학원을 가시고 스터디를 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과 이 표현들을 공유해 보는 것입니다.
두려워서 부딛쳐 보지 못한다면 절대 그 이상으로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지난 번에도 소개 해드렸던 meet up이라는 사이트에는 여러가지의 언어공유 모임들이 있습니다. 언어공유 이외에도 여러 테마들이 있으니 꼭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소박한 노하우가 여러분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궁금하신 점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슈퍼루키의 곰취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콘텐츠를 연재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주변에서 많이 고민하시는 영어 공부에 관련하에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제가 앞으로 말하고자 하는 "카피켓(Copycat) 방법"은 이미 비슷한 표현으로 소개가 많이 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느껴온 영어 실력 향상에 대하여 말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카피켓(Copycat)의 뜻부터 한번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카피켓의 사전적 의미(출처: 나무위키)
Copycat. 모방하는 사람, 흉내쟁이
새끼 고양이는 어미 고양이가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한 뒤 사냥기술을 그대로 흉내내는 방식으로 사냥기술을 터득한다.
16세기에 이런 고양이의 습성을 보고 ‘복사(Copy)’와 ‘고양이(Cat)’라는 단어를 더해 ‘카피캣(Copycat)’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피켓이란 흔히 말해서 따라하는 것을 뜻합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하는 과제를 옆에서 친구가 배끼고 있다면
"You are such a copycat!" 이라는 말로 짜증을 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피켓이 꼭 부정적인 의미만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위 사전적 의미에서 볼 수 있듯이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를
따라 하면서 사냥기술을 터득 하듯이 그대로 따라하는 것 만큼 특정 기술을 배우는데 효율적인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들에게 영어는 마치
새끼 고양이가 느끼는 사냥기술과도 같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를 어려워 하시는 이유는 아무래도 한국어와 다른 어순에서 오는 어색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이유는(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어렸을 때 부터 오랫동안 써왔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에 대한 구조와 상황에 맞는 표현들이 알게 모르게
머리속에 암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라도 바로 말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영어의 경우 저장돼 있는 표현과 단어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머리속에서 그 표현과 단어들을 찾아다니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돼고 입에서는 아... 음...어...가 계속 나오게 되는 것이죠. 물론 무조건 외우기만 한다고 표현과 단어들을 빨리 구사해 낼 수 있는건 아닙니다. 새끼 고양이 또한 어미 고양이가 사냥하는 것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지 않습니다. 제가 카피캣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흉내내기"를 반복해야만 진정으로 내것으로 만들어 집니다.
듣고보면 그저 상식적인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하지 않습니다...... 책속에서 문법의 구조와 단어만 계속 암기하고 시험 공부만 한다면 이것은 마치 운전 면허 필기 시험만 보고 운전을 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우리는 외국인들이 몇년을 걸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영어를 단기간안에 흉내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터득한 방법은 바로 "선택해서 흉내내기" 입니다.
한국어도 마찬가지 이지만 수많은 단어와 표현속에서 우리가 실생활에서 쓰는 것은 한정적 입니다. 또한 개개인 마다 상황에 따라 쓰는 표현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잘 어울리는, 소위 말하는 입에 착착 감기는 표현들을 항상 내곁에 두고 흉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에는 '나는 ~ 생각한다.' 라는 표현을 쓸때 I believe라는 표현을 주로 씁니다. 직역하면 "나는 ~ 믿는다" 라는 뜻이지만 자신의 주장을 표현할 때 많이 쓰이는 구절 입니다. 만약 제가 이것을 무엇을 믿는다라는 표현으로만 외웠다면 쓰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 또한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가를 잘 흉내냈을 뿐 입니다. 이러한 표현들을 한두개씩 늘려 나가면서 중간 중간 단어만 바꿔주면 훨씬 수월하게 영어를 쓸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여러 표현들이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드렸던 것과 같이 영어로된 미드, 뉴스, 방송들을 보면서 터득하시는 것이 재밌게 영어를 배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늘 주변에도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은 "에이 무슨 미드를 보면 영어가 늘어"라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또는 처음에 몇개를 보시다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럴 때 제가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쉬운 영상부터 보기'와 '반복 시청' 입니다. 처음 부터 심오한 내용의 영상들을 보게 되면 당연히 이해 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내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내용의 영상 부터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의 경우 이미 한글 기사로 접해보셨을 겁니다. 이미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영어로 듣는다면 이해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또는 스포츠, 연예계 뉴스와 같이 내가 관심 있고 비교적 케쥬얼한 표현이 많이 쓰이는 부분의 경우 입문 하시가 수월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을 멈췄다가 다시 듣는 방법을 반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루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저는 멈추지 말고 자막과 비교해서 보시다가 반복해서 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봤었던 미드와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때 저 또한 놓쳤거나 이해가지 않았던 부분들이 다시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이 때 나만의 표현으로 '흉내내기' 더욱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터득한 표현들을 써보지 못한다면 말짱 도루묵 입니다..... 스피킹 학원을 가시고 스터디를 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과 이 표현들을 공유해 보는 것입니다.
두려워서 부딛쳐 보지 못한다면 절대 그 이상으로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지난 번에도 소개 해드렸던 meet up이라는 사이트에는 여러가지의 언어공유 모임들이 있습니다. 언어공유 이외에도 여러 테마들이 있으니 꼭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소박한 노하우가 여러분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궁금하신 점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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