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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터 온엣지입니다.

오늘은 디지털 마케팅 기본용어 제 3편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분야가 그 범위가 상당히 넓고, 하위분야로도 광범위 하게 퍼져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용어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한단계씩 그 많은 용어들을 차근차근 만들어나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소비자의 유형별로 정의되는 '소비자 관련 용어'들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드(Lead)

 

리드는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우리들의 상품이나 재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를 의미합니다.

리드와 같은 관심고객을 다양한 채널로 통해, 많이 만들고 랜딩페이지로 끌어들이는 것은, 

단순히 노출이나 도달과 같은 트래픽을 확보하는 것 보다 그 의미가 큽니다.

 

리드와 일반 웹사이트 방문객을 구별하는 방법은 비즈니스의 특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쇼핑몰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쇼핑몰에서는 장바구니에 제품을 담아두는 사람을 한 명의 리드라고 칭할수가 있습니다.

 

리드가 된 소비자에게서 구매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단골 손님' , '충성 고객'으로 만들게 까지 하는 것이

모든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입니다.

 

2. DAU / MAU

 

1) DAU(Daily Active User, 일별 활동 사용자)

 

DAU는 '1일' '단 하루' 동안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웹사이트내에서 상호작용을 일으킨 순수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순수 방문자 수를 나타내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이상을 웹사이트에 방문하였더라도, 수치는 

한명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귀하의 비즈니스별로 DAU를 측정하는 시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웹사이트에서 상호작용을 한 번이라도 일으킬때 그 수를 셀 수도 있고, 혹은 지정해둔 목표단계별로 사용자가 

도착을 하거나 전환을 이끌어냈을때에 집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단위의 일별 활동 사용자를 파악해야 하기때문에, 고객들의 일반적인 패턴 또는 단기적긴 프로모션 행사등의 반응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즉, DAU는 좀 더 효율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고자 할때에는 필수적인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2) MAU(Monthly Active User, 월별 활동 사용자)

 

DAU와 마찬가지로 MAU는 월 단위로 활동 사용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한달동안 우리의 비즈니스를 이용한

순수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DAU가 미시적인 측정이라면 MAU는 월별 사용자의 수를 집계하기 때문에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고객들의 움직임이나, 마케팅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광고대행사 같은 경우에는 클라이언트를 안심시키는 것에 효과적인 데이터 근거를 마련할 수가 있겠지요.

 

3.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는 '검색 엔진 최적화'라는 의미로써, 네이버나 다음같은 검색엔진들이 사람들이 검색한 키워드별로 자료를 수집하고, 

그에 따른 순위를 매기는 방식에 맞게끔, 웹 페이지를 구성하여, 검색 결과의 상단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특히 한국 같은 경우는 네이버를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의 검색 엔진을 최적화 하는 여러가지 소프트웨어

TOOL이나 Skill 들이 온라인 광고 대행사 시장에서는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웹페이지와 관련된 검색결과로써, 귀하의 비즈니스가 상위에 노출되게 된다면, 방문 트래픽이 급속도로 높아지기 때문에,

최고로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의 방법들 중 하나 입니다. 

 

특히나 검색을 통해 웹사이트에 들어오는 이용자는, 이미 그 검색 결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즈니스의 매출에도 '거시 전환'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이기도 합니다.

 

4. 타겟팅 광고(Targetting ads)/리타겟팅 광고(Retargetting ads)

 

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용어로써 , 대학교 때 우리는 STP라는 개념을 배웠습니다. Segment-Targetting-Positioning이지요.

그 중에서 타겟팅은 자신의 비즈니스가 적합할 것 같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현재 디지털 마케팅에서도 Targetting의 개념은 기본적인 것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구글 애드워즈나, 네이버 배너 광고, 

유튜브 광고 등등 다양한 매체에서 집행할 수 있는 광고유형이 바로 타겟팅 광고 입니다.

 

예를들어 20대 여성 의류 쇼핑몰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우리의 비즈니스의 핵심 고객은 '20대 여성'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집행하는 광고예산을 20대 여성에게만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상에서는 어떻게 20대 여성에게만 노출을 시킬 수 있을까요.

여기서 컴퓨터 기본용어인 '쿠키(Cookie)'라는 개념이 나타납니다. 쿠키(Cookie)란 말 그대로 '과자 부스러기'를 뜻함으로써,

쿠키를 먹으면서 돌아다니면 과자 부스러기가 지나간 자리에 남게 됩니다. 그 쿠키를 그대로 따와서, 디지털 용어로써

'온라인 상에서의 흔적'의 의미로 쿠키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할당된 IP주소에서 나온 그 쿠키를 기반으로 20대 여성이 주로 가는 웹사이트나 유입경로를 파악하여, 대략적으로

'지금 이용자는 20대 여성들이 가는 사이트를 돌아다니니, 20대 여성이 맞을것이다' 라고 검색엔진이 짐작을 하게 됩니다.

 

물론 가정용 데스크탑을 여러명에서 사용한다면, 하나의 IP주소가 누구인지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앞으로 시간

이 지날수록 '1인 1디바이스' 시대는 점점 과열될 양상입니다. 2030년에는 1인 7디바이스가 가장 기본적인 형태가 될 것이

라는 칼럼도 있습니다.

 

이렇게 쿠키를 기반으로 고객의 세그먼트를 분류하고, 광고주는 해당 세그먼트를 설정하여 광고집행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사실 전통적인 디지털 매체에서의 타겟팅은 그저 연령과 성별, 국적정도만 구분하여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집계하는 툴이 점점 더 정교화되면서, 연령과 성별,국적 뿐만이 아닌, 관심사나 좋아하는 것,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segment로 고객을 나누어 집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정교화된 데이터 툴에서는 자연스럽게 리타겟팅 광고가 생겨났습니다. 리타겟팅 광고란 말 그대로 타겟팅을 다시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이미 '리드 고객'에 대해 한 번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처럼,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놓고 그냥 나가버린 리드

고객들과 같은 잠재고객들에게 다시한번 광고를 집행함으로써, 그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궁극적으로 결제에 이르게 까지 하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입니다. 

현재 리타겟팅 광고는 대부분의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는 기업들은 모두 사용하고 있고, 

디지털 마케팅 세계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5. Native Ads(네이티브 광고) / Branded contens(브랜디드 컨텐츠)

 

본래 Native 라는 단어는 '태어난 곳'을 의미하지요. 그래서 Native ad를 직역한다면 '태어난 곳의 광고'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보통 일반인들이 느끼는 광고는 "저희 제품이 좋으니까 저희 제품을 구매하세요!!" 라고 떠듭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구매 강요나 홍보는 일반인들이 구매는 커녕, 불쾌감만 조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슬픈 사태를 막기 위해서

는 광고지만, 광고가 아닌척 재미있게 유쾌함을 주거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슬며시 자사의 서비스나 제품을 끼워 넣는 것이 바로 Native ads 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Native ads를 하나의 광고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재미있거나 유익하다라는 감정을 느끼면, 제품/서비스의 광고들에 대한 거부감이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또 광고의 주목도 또한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Native ads의 목적은 역시 고객이 광고를 보고, 우리가 원하는 행동으로 전환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모든 비즈니스의 OKR이 매출 증대가 아닐때도 있습니다. 신생 기업 같은 경우는 눈앞에 당장의 매출을 높이는 것 보다

신생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디지털 환경 내에서의소통을 원해서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나, 컨텐츠가 넘쳐흐르는 세상에서 고객들은 단순히 피로감만 느낄 뿐입니다. 

그래서, 유쾌함과 재미를 주거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소통하고자하는 컨텐츠들을 브랜드화 된 컨텐츠, 

즉, Branded contents라고 할 수 있습니다. 

Branded contents의 대표적인 예로써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열정의 기름붓기'가 있습니다.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Seongmin Yoo 작가님의 더 많은 글 '보러가기'

오늘은 각 단어별로 설명이 좀 길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왠지 그럴 것 같지만,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표현해 보도록 하겠습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