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받은 고민에 대한 답글 내용이예요. "나는 ... 부족해서 혹은 .... 을 못해서" 라고 도전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입니다.
도전이라는 것은 내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을 얻기 위한 행동이 아닙니다. 무엇인가 완벽하지 안은 혹은 확신할 수 없는 혹은 좋은 결과가 보장되지 않은 것을 얻기위한 시도 입니다. 그런 시도들이 모여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조금씩 가까이 다가서게 되거나 결국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고민 내용>
....해외취업 본격적으로 나서기 전 준비겸해서 국내에서 단기 할일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전회사에서 해외컨텍업무가 있었는데 주로 이메일이여서 스피킹은 좀 자신이 없는데..경력직 채용은 보통 영어능통이라고 공고가 나와서 국내에서 조차도 영어의 벽에 부딪히게 되네요..관련업무경험은 풍부한데 저런 채용조건이 나오면 자신감이 뚝 떨어집니다......
<답글>
영어의 벽을 스스로 만들고 겁을 먹고 있는 것인지도 몰라요.
영어 능통으로 보일 만큼 면접 준비를 하고 합격하고 나서 정말 영어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면 더욱 더 노력 하면 됩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고 지금까지 제가 실행해온 방법이예요. 저의 경우, 만약 제 스스로 '나는 영어 능통자가 아니니까, 나는 영어 네이티브가 아니니까'라고 벽을 세워 놓았다면 저는 지금 만큼 영어를 구사할 수 없었을 거예요. 제가 영어를 많이 향상시킬 수 있었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일하면서 영어를 활용하며 계속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이거든요.
해외에서도 구직활동을 하다 보면 지원 자격 조건중에 언어 능력에 대한 부분이 명시된 것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Ability to communicate effectively both verbally and in writing/ Effective communicator with written and verbal skills 과 같이 표현 됩니다. 그런데 만약 이런 자격 조건을 보고 '나의 영어는 그들 처럼 완벽하게 하지 못하니까' 라고 생각 하고 스스로 벽을 세워 놓았다면 도전 자체를 할 수 없었을 겁니다.
언어라는 것은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것을 효과적이게 할 수 있는 것이 그 사람의 능력 중 하나가 되는 것이고요. 영어 능통자라는 것이 영어 자체를 잘하는 것이 아닌 effective communicator 로써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Effective communicator 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일을 잘 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영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 자신을 옮겨 놓고 그것으로 인해 자극을 받게 되면 영어공부가 안 될 수가 없습니다. 겁을 먼저 먹지 말고 일단 도전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해 보세요. 자극을 받아야 방법도 나오고 힘도 솟는 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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