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블코인턴 #생생후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020년 최초의 인턴십을 진행하여 총 3개의 직군에서 6개월 동안의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로 전환되어 진행된 블리자드의 인턴십, 예상치 못한 변수를 뚫고 Learn, Network, 그리고 Fun으로 가득 찬 프로그램을 완료한 4명의 졸업생이 그 안에서 일어난 EPIC한 일들과 경험담을 공개합니다!
4인 4색,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블리자드 1기 인턴들!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그리고 본인에 대한 Fun Fact 한가지를 공유해 주세요.
토마토 저는 Publishing 인턴으로 근무한 “토마토”입니다. 게임과 인터넷 방송 쪽에 관심이 많아 게임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대학교 취업센터에서 블리자드 인턴십 채용 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했습니다. 저는 학교 그리고 이전 인턴십을 진행했던 회사에서도 유명할 만큼 일본 라멘을 좋아합니다. 맛있는 라멘을 먹기 위해 이동 시간이 편도 1.5시간 정도 소요되는 라멘집까지도 기꺼이 원정을 떠납니다 🍜
쪼이 저는 Software Engineer 인턴 “쪼이”입니다. 평소 오버워치를 함께 즐겨 하던 친구가 인턴십을 소개해 줘서 지원하게 됐는데, 기회가 맞닿아 블리자드 코리아의 첫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쁜 6개월을 보냈습니다. 전 해달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한국에는 해달이 없어 일본 아쿠아 플래닛의 해달을 보러 여행을 갔는데, 그때 당시 해달이 며칠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비어 있는 해달의 장소만 보고 돌아왔던 슬픈 경험이 있습니다 🦦
라일 안녕하세요, 이스포츠 인턴으로 일했던 “라일”입니다. 교환학생 때 LA에 있는 버뱅크 스튜디오 안의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를 직접 관람한 후 이스포츠에서의 커리어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블리자드에 지원할 만큼 블리자드 게임을 엄청 좋아하고, 취미는 테니스입니다. 스포츠를 좋아해서 다양한 종목을 배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넓고 얇게 배우는 편이지만, 꾸준히 플레이하는 축구를 할 때에는 주로 골키퍼 역할을 맡습니다 ⚽
심바 Publishing 인턴으로 근무한 “심바”입니다. 원래부터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해서, 인턴십 공고를 보았을 때 일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란 생각에 지원했습니다. Publishing 직무에 지원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뷰티 블로그를 운영했던 경험과 지금도 SNS 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하고 있어, SNS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노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초등학생 때 합창단 앨범을 내본 경험을 시작으로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밴드 활동을 하고 있고, 대학생 때엔 재즈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공연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
다양한 재능과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1기 인턴분들의 블리자드 첫 공식 인턴으로 일한 소감을 들려주세요.
토마토 이전에 인턴으로 근무했을 때에는 제가 '인턴'으로서 근무하고 있는 것을 실감할 때가 많았습니다. 업무 및 외근에 대한 회사의 지원을 보면서 비록 사소하지만 저의 상황이나 위치를 주시하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블리자드에서 “내가 인턴이구나”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소속된 팀, 인사팀, 그리고 TF팀을 통해 협업했던 모든 분이 저를 오랫동안 함께 일 할 정직원처럼 존중하고 대우해 주셔서 더 책임감 있게 근무했던 것 같습니다 🤓 업무를 배우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자원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인턴 채용이 취소되는 사례들도 보았는데, 인턴십을 취소하지 않고 재택으로 전환함을 통해 회사가 인턴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쪼이 블리자드 코리아가 이전에 인턴을 뽑지 않았기 때문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도 많이 없었어서 불안했는데, 운이 좋게 입사하게 되어 블리자드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하필이면 코로나 시기와 겹쳐서 계획되어 있던 외부 활동들이 취소되어 안타까웠지만 직원의 안전을 위한 재택근무 등의 회사 방침 덕분에 건강하게 인턴십을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라일 블리자드 코리아의 역사적인 첫 인턴으로 일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 첫 번째라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6개월 동안의 근무를 마쳤습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 때문에 인턴십 기간 내내 재택으로 근무한 것이 너무 아쉽지만, 팀원분들이 이런 시국에서도 제가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많은 배움을 얻어 가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재밌게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심바 저는 “블리자드에서 일했다”라는 경험 만으로도 가슴 벅참을 느낍니다 🤣 인턴십을 하면서 인사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해 주셨는데, 오버워치 개발을 총괄하는 제프 카플란 님과 같이 현실감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분들과 랜선으로나마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주어져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블리자드 팬의 입장에서 바라보다가 블리자드의 일원이 되어 일도 배우고 또 이바지를 하는 지난 6개월이 저에게는 덕업 일치의 시간이었습니다 🙌
재택근무로 전환된 인턴 생활, 어떠셨나요?
토마토 저는 재택근무가 사실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인턴인 저에게도 재택근무를 시켜줬다는 것은 저를 믿어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취직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0분 이상 자리를 비우면 연락이 오거나, 온종일 카메라를 켜놓고 근무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 블리자드에서는 인턴들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의 성실 근로를 믿어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회사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기프티콘을 제공해주셔서 팀 그리고 다른 인턴분들과 랜선 회식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 가지 더 놀라웠던 점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웠던 코로나 초반에 회사에서 전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이 들어있는 코로나 예방 KIT를 발송해 주었는데, 회사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쪼이 재택근무를 하면 실제로 팀원들과 얼굴을 보며 소통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팀원분들과 가까워지는 데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팀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랜선 회식, 팀 게임 플레이, 그리고 요리 대회 등 다양한 활동과 대화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가까워졌습니다🤭 반대로 재택근무에서 업무를 익히는 과정에서는 담당 사수분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채팅이나 콜로 업무에 대해 쉽게 여쭤볼 수 있는 환경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
라일 팀원분들과 직접 대면으로 교류할 수 없어 아쉬운 점은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또 회사에있는 시설적인 복지 (사내 운동시설, 사내 PC방 등)를 활용할 수 없는 점도 아쉽긴 했어요 😥 탁 트인 사무실 환경에서 듀얼 모니터로 업무를 할 때 효율이 더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재택근무를 하면서 업무 창의성이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근무 시간이 아니어도 업무에 반영하고 싶은 부분들이 생각나면 그때그때 바로 메모, 이메일 또는 채팅을 남겨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또 출/퇴근에 소비되는 시간도 저의 개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턴십 기간 동안 전반적인 삶의 질은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
심바 저도 처음에는 사무실에 출근하지 못한다는 점에 아쉬운 마음이 매우 컸습니다. 블리자드 사무실이 너무 좋기 때문에 꼭 사무실에서 해야 하는 업무가 있으면 출근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 하지만 코로나가 심각해져 출/퇴근을 걱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일 때부터 재택을 진행하여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었기에 저 뿐만 아니라 저희 부모님도 걱정을 덜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인턴십을 통해 배운점을 공유해주세요!
토마토 가장 큰 배움을 얻은 부분은 아무래도 ‘프로들의 세상’을 경험하고 겸손함을 얻은 것 입니다. 이전 인턴십 경험을 통해서 저는 제 나이 또래보다 Youtube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턴십 기간 동안 Youtube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자분들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역시 전문성의 클래스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 제가 분석한 내용 중 한 가지 수치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했었는데, 현업 담당자분이 해당 수치에 대한 정의와 풀이를 알려주신 덕분에 더 많은 정보를 분석할 수 있었어요. 이를 포함한 여러 경험을 통해 저 자신에 대해 자만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단순히 게임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과 게임을 비지니스적 시점으로 보는 것은 다르다 것을 배우고 블리자드 현업 담당자와 같은 프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
쪼이 Project Manager, UI Designer 등 팀 내 또는 다른 팀 소속의 비개발 인력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힌 것이 가장 소중한 배움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에서는 개발자 인력도 대부분의 일을 다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분들과 협업을 하며 성과로 끌어내는데, 인턴십 초기에는 타 업무를 하시는 직원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이 익숙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제 업무 흐름을 차차 익히고 또 다른분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쌓이니, 차차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행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 때는 전혀 알 수 없는 빠른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라던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인턴십을 통해 연마할 수 있었습니다 💌
라일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인재가 협업하여 한 가지 콘텐츠를 만드는 모습에 반해버렸습니다 😋이런 멋진 일을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매년 개최하는 사내 대회인 블리즈컵 TF팀에 참여하며 이스포츠 실무에 대한 배움을 쌓았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하나의 대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여 운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내 직원과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엄청 활발했고 외부 협조 (스튜디오, 해설자 섭외 등)를 구하는 등, 이스포츠 경기의 일부가 아닌 전부에 대한 가시성을 얻는 기회였습니다. 소규모의 대회에도 이렇게 많은 손이 필요하기에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는 이스포츠 경기를 위한 준비는 더 어마어마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저 또한 점점 더 규모가 큰 대회를 담당하는 이스포츠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
심바 조직 내 업무 체계에 대해 굉장히 많이 배웠습니다. 재택이다 보니 어느 분께 무언가를 제안 드려야 하는지, 어느 분을 참조를 넣고 보고를 드리거나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더더욱 헷갈렸습니다.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저는 회사에서 근무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많은 혼란을 느꼈습니다 😵 제 사수분께 이런 고충에 대해 말씀을 드렸을 때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시고 업무 구조에 대한 방향을 잘 잡아주셔서 추후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느 분께 프로젝트를 제안 드리며, 이에 대한 위험성을 검토해 주실 분이 누구인지, 어느 부서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등과 같은 조직 내에서 협업하는 과정을 배운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 인상 깊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토마토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타사의 신규 게임이 인턴십 중에 출시가 되어, 출시 첫날의 데이터를 재미 삼아 분석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제가 혼자 공부하고 풀이해본 내용이기에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 없이 제 사수에게 공유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제 사수께서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시며 본사 보고를 위해 기존 자료를 토대로 리포트를 준비해보라고 하셨어요. 급히 살을 더 붙여 정리 드린 제 보고서가, 제 이름을 담은 상태로 본사까지 올라갔습니다 🙌 별다른 욕심이나 이유 없이 준비해본 내용을 진지하게 검토해주시고 본사 보고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쪼이 한 명의 게이머로서 블리자드의 직원이 되어 다양한 소식을 접했던 순간들이 기억이 남습니다 😊 특히 인턴십 기간에 오버워치 여름 이벤트가 진행됐었는데, 평상시 유저로서 소식을 접할 때 보다 짜릿함을 느끼고 자부심도 함께 느껴 주변 지인들에게도 자발적으로 많이 홍보했었어요 🎮
라일 저는 사내 대회인 블리즈컵이 정말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게임 회사에서 직원들 사이에서 EPIC한 스케일로 실제 토너먼트 수준의 공정성을 준수하는 게임 대회를 매년 개최한다는 것부터 인상적입니다. 모든 직원분들이 엄청난 승부욕을 보이며 최선을 다했지만, 동시에 게임을 잘 못하는 분들과 처음으로 플레이해보는 타이틀에 출전하는 분들을 독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또 업무에서도 카리스마 넘치시는 멋진 분들이 게임에서도 헤드샷 날리는 모습을 보고 한 번 더 반했습니다 😘
심바 제가 생각했던 인턴으로서의 근무는 업무나 접근할 수 있는 정보에 제한이 많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블리자드에서는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제한되지 않았기에 개방성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과 비밀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입사 전에는 제가 다른 정규 직원분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입사해 보니 제가 홀로 맡는 업무를 배정받고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생겨 열정을 쏟아 근무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경험해본 블리자드의 문화는 어떠한가요?
토마토 저는 블리자드에서 존중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상호 존중이 실현되고 있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희 부서를 총괄해주시는 상무님과 블리자드 코리아 사장님으로부터 직접 이메일로 칭찬을 받을 것이란 상상도 못 했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성공적으로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인데 사소한 말 몇 마디라도 저를 계속 인정해 주시니 감사했습니다 🙏 인턴십 기간 동안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했을 뿐인데 일일이 고마워함을 표현해 주시니 확실히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
쪼이 블리자드 코리아의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때 떠오르는 단어들은 ‘수평적’, ‘Gameplay First’, 그리고 ‘직원 중심’입니다.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이나 직원들이 소통하는 방법 그리고 회사가 제공하는 여러 복지들이 이런 가치들을 중심으로 여기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
라일 블리자드의 사내 문화는 자유롭고 본인의 개성이 100% 존중받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 가치 중 ‘Every Voice Matters’라는 말이 있는데, 블리자드 직원들은 이 가치를 진심으로 실현하고 있습니다👂 제가 함께 일했던 모든 분들이 제가 사소하게 개진했던 의견들도, 순간순간 가벼운 마음으로 던지는 아이디어들도 진지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더 나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
심바 블리자드 코리아는 매우 재미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사 장기 재택근무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여름휴가 계획을 공유하고 당첨자에게 상품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몇 가지 사진과 제 계획을 공유했더니 감사히 당첨이 되어 귀여운 굿즈를 받았어요 🎁 저는 굿즈를 매우 좋아해서 이벤트 당첨을 호시탐탐 노리는데, 참여할 때마다 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또 인턴 생활을 재택으로 하다 보니 저희 팀 외 회사에 어떤 분들이 계신지 알 방법이 많지 않은데,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을 보며 이름과 얼굴도 파악하고 그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 일종의 랜선 네트워킹을 통해 좁힐 수 없는 사회적 거리를 뚫고 직원들 간 내적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매우 획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블리자드에서 제공한 여러 복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토마토 저는 전반적으로 인턴들에게 제공해주신 복지를 보면서 다시 한번 차별 없는 회사라고 느꼈습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저는 입사 하기 전에는 인턴이니까 해당 안되는 것들이나 하면 안 되는 것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었어요 🙁 하지만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복지와 기회들을 주는 모습을 통해 모든 직원들을 똑같이 소중하게 생각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쪼이 제가 경험해본 블리자드의 복지는 직원들을 많이 생각해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맞춰 전사 재택근무라던가, 코로나 예방 KIT를 보내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 실용적인 복지도 많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EAP 프로그램입니다. 전문 업체를 통해 직원들이 주기적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직원들의 정신적 건강까지 지원하는 모습이 블리자드의 ‘Lead Responsibly’라는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
라일 저로서는 (블리자드의 팬보이로써) 블리자드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복지였습니다 😎 그에 더하여 일반 직원들이 다 기본적으로 누리고 있는 복지 시스템 자체가 인턴들에게도 일괄적으로 차등 없이 적용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사내 이벤트들을 통해 직원들의 몰입도를 올리려는 시도가 너무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더불어 직원들에게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제가 고민이 많았던 비즈니스 영어 회화에 대한 온라인 교육자료도 상당히 많아, 자신감을 얻을 때까지 다양한 무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심바 블리자드 코리아의 복지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재택근무가 아쉽기도 하지만, 재택근무를 전면적으로 하는 기업이 많지 않았고, 이렇게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많은 배움의 기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회사 바리스타분이 화상 미팅으로 진행해주시는 커피 클래스에 참여했는데, 원두, 주전자, 드리퍼 등을 보내주셔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산 경험이 있습니다 ☕ 제가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전문 바리스타에게 배워 직접 커피를 전문가처럼 내릴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라탄 공예를 배우는 세션에도 참여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취미 생활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답답함이 컸는데, 되려 회사를 통해 결핍을 풀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
친구들에게 블리자드 인턴십에 지원해보길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토마토 저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에게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이 관심 없는 업계라 하여도 인턴십을 통해 사기업 구조와 업무 방식을 익히고 업무 능력을 키워서 다른 회사를 찾아가면 되니까요. 직원들을 존중해 주고 geek 함을 강요하지도, 저하하지도 않기 때문에 게임을 하지 않아도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지 않거나 또는 블리자드 게임이 아닌 타사 게임만 즐긴다 해도 이를 문제 삼거나 강요하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거든요 😏
쪼이 개발직 인턴십을 찾고 계신 분들께도 커리어적으로 블리자드는 훌륭한 직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블리자드 본사의 대기업 규모의 업무 방식을 따르면서도 한국 지사만의 다양한 스킬 셋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국내 대기업에서는 겪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대기업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제한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블리자드 한국 지사에서는 본사와의 협의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할 기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또 참고로 저는 야근을 정말 가끔 했습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서도 슬랙에 초록색 불이 켜져 있으면 제 사수와 다른 팀원분들이 빨리 퇴근하라라고 독촉을 할 만큼 워라밸이 보장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
라일 일하기 좋은 회사죠 정말❗ 저는 솔직히, 당연히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고, 그 이유 같은 경우는 앞에서 충분히 얘기했지만 블리자드의 한 명의 일원으로써 존중받는 느낌을 많이 받으면서 일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조직이든 인간관계 또는 내부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블리자드는 저에게 만점짜리 직장이었습니다. 복지도 최대한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주기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려고 하는 회사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블리자드는 저에게 일할 때 동기 부여된 상태로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심바 저는 이미 주변에 추천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지원하는 직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게임 플레이 여부에 무관하여 블리자드를 추천하는 이유로 복지가 좋은 회사인 점, 두 번째로는 상호 간 존중이 뚜렷이 존재하는 점을 꼽겠습니다. 우수한 복지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내용이 공유된 것 같고, 조직 내 존중에 대해 좀 더 말씀을 드리자면 다른 직원을 부를 때 직책으로 부르지 않고 어떤 분이더라도 이름에 ‘님’을 붙여 호칭하는 관행이 있습니다. 또 만약 좋지 않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면 언제나 합리적으로 이해되는 수준으로 설명을 주시면서 NO라고 하실 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직원으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 기수의 인턴분들이 블리자드 인턴십을 만끽할 수 있도록 꿀팁을 드린다면?
토마토 인턴분들끼리 다 같이 모여서 게임을 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인턴십 프로그램 중 Pub Quiz라는 이벤트가 끝나고 다 같이 게임을 하려고 했는데 저는 참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움이 컸습니다. 결국 사내 대회인 블리즈컵 준비를 하면서 다른 인턴분들과 게임을 했는데, 친구들과 했던 것보다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 업무적으로 드리고 싶은 꿀팁은 proactive 하게 임할수록 더 많은 기회를 주시기 때문에 일을 받을 때 까지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전해 보시길 권장해 드리고 싶어요. 저도 그냥 혼자, 기대 없이 준비해본 자료를 결과적으로 HQ까지 올릴 수 있었던 계기는 제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이런 EPIC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화이팅 해보세요 💥
쪼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사내에 정리된 과거 업무 기록이나 팀 회의 내용 등을 숙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과거 본사 또는 소속 팀에서 작성된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이를 참고하시면 업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인턴십과 블리자드 문화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사내 이벤트가 굉장히 자주 진행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재밌는 활동에 참여하고 경품도 받는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소식에 관심을 두고 소식을 잘 찾아보면 블리자드 문화를 만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라일 함께 업무를 하는 분들께 최대한 질문을 많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실제로 인턴으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주변에서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본인이 확고한 의지만 갖추고 있고 또 열정을 갖고 궁금한 점에 대해 배워나갈 의지가 있다면 조직에서 성장하기 위해 밑바탕을 마련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팀원분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궁금한 점들을 그때그때 물어볼 수 있다면 입사 시점보다 훨씬 더 큰 사람이 되어 나갈 수 있을 거에요 🙆♂️
심바 저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실수록 더 많은 것을 얻어 가실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블리자드는 인턴의 발언을 귀담아듣지 않는 회사가 아니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의견을 적극적으로 드렸었고, 플레이어들에게 보이는 결과물에 반영되는 경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제 의견 중 현실적으로 실현할 수 없어 받아들여지지 못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하여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위험요인이나 고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배우면서 마케팅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요. 또 제 의견이 반영된 활동에 플레이어분들이 반응하는 것을 보니 너무나도 뿌듯했습니다. 용기 내는 만큼 그리고 도전하는 만큼 더 많은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
블리자드 1기 인턴분들이 담아온 소중한 순간들을 둘러보세요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020년 최초의 인턴십을 진행하여 총 3개의 직군에서 6개월 동안의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로 전환되어 진행된 블리자드의 인턴십, 예상치 못한 변수를 뚫고 Learn, Network, 그리고 Fun으로 가득 찬 프로그램을 완료한 4명의 졸업생이 그 안에서 일어난 EPIC한 일들과 경험담을 공개합니다!
4인 4색,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블리자드 1기 인턴들!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그리고 본인에 대한 Fun Fact 한가지를 공유해 주세요.
토마토 저는 Publishing 인턴으로 근무한 “토마토”입니다. 게임과 인터넷 방송 쪽에 관심이 많아 게임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대학교 취업센터에서 블리자드 인턴십 채용 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했습니다. 저는 학교 그리고 이전 인턴십을 진행했던 회사에서도 유명할 만큼 일본 라멘을 좋아합니다. 맛있는 라멘을 먹기 위해 이동 시간이 편도 1.5시간 정도 소요되는 라멘집까지도 기꺼이 원정을 떠납니다 🍜
쪼이 저는 Software Engineer 인턴 “쪼이”입니다. 평소 오버워치를 함께 즐겨 하던 친구가 인턴십을 소개해 줘서 지원하게 됐는데, 기회가 맞닿아 블리자드 코리아의 첫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쁜 6개월을 보냈습니다. 전 해달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한국에는 해달이 없어 일본 아쿠아 플래닛의 해달을 보러 여행을 갔는데, 그때 당시 해달이 며칠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비어 있는 해달의 장소만 보고 돌아왔던 슬픈 경험이 있습니다 🦦
라일 안녕하세요, 이스포츠 인턴으로 일했던 “라일”입니다. 교환학생 때 LA에 있는 버뱅크 스튜디오 안의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를 직접 관람한 후 이스포츠에서의 커리어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블리자드에 지원할 만큼 블리자드 게임을 엄청 좋아하고, 취미는 테니스입니다. 스포츠를 좋아해서 다양한 종목을 배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넓고 얇게 배우는 편이지만, 꾸준히 플레이하는 축구를 할 때에는 주로 골키퍼 역할을 맡습니다 ⚽
심바 Publishing 인턴으로 근무한 “심바”입니다. 원래부터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해서, 인턴십 공고를 보았을 때 일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란 생각에 지원했습니다. Publishing 직무에 지원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뷰티 블로그를 운영했던 경험과 지금도 SNS 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하고 있어, SNS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노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초등학생 때 합창단 앨범을 내본 경험을 시작으로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밴드 활동을 하고 있고, 대학생 때엔 재즈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공연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
다양한 재능과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1기 인턴분들의 블리자드 첫 공식 인턴으로 일한 소감을 들려주세요.
토마토 이전에 인턴으로 근무했을 때에는 제가 '인턴'으로서 근무하고 있는 것을 실감할 때가 많았습니다. 업무 및 외근에 대한 회사의 지원을 보면서 비록 사소하지만 저의 상황이나 위치를 주시하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블리자드에서 “내가 인턴이구나”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소속된 팀, 인사팀, 그리고 TF팀을 통해 협업했던 모든 분이 저를 오랫동안 함께 일 할 정직원처럼 존중하고 대우해 주셔서 더 책임감 있게 근무했던 것 같습니다 🤓 업무를 배우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자원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인턴 채용이 취소되는 사례들도 보았는데, 인턴십을 취소하지 않고 재택으로 전환함을 통해 회사가 인턴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쪼이 블리자드 코리아가 이전에 인턴을 뽑지 않았기 때문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도 많이 없었어서 불안했는데, 운이 좋게 입사하게 되어 블리자드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하필이면 코로나 시기와 겹쳐서 계획되어 있던 외부 활동들이 취소되어 안타까웠지만 직원의 안전을 위한 재택근무 등의 회사 방침 덕분에 건강하게 인턴십을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라일 블리자드 코리아의 역사적인 첫 인턴으로 일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 첫 번째라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6개월 동안의 근무를 마쳤습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 때문에 인턴십 기간 내내 재택으로 근무한 것이 너무 아쉽지만, 팀원분들이 이런 시국에서도 제가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많은 배움을 얻어 가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재밌게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심바 저는 “블리자드에서 일했다”라는 경험 만으로도 가슴 벅참을 느낍니다 🤣 인턴십을 하면서 인사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해 주셨는데, 오버워치 개발을 총괄하는 제프 카플란 님과 같이 현실감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분들과 랜선으로나마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주어져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블리자드 팬의 입장에서 바라보다가 블리자드의 일원이 되어 일도 배우고 또 이바지를 하는 지난 6개월이 저에게는 덕업 일치의 시간이었습니다 🙌
재택근무로 전환된 인턴 생활, 어떠셨나요?
토마토 저는 재택근무가 사실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인턴인 저에게도 재택근무를 시켜줬다는 것은 저를 믿어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취직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0분 이상 자리를 비우면 연락이 오거나, 온종일 카메라를 켜놓고 근무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 블리자드에서는 인턴들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의 성실 근로를 믿어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회사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기프티콘을 제공해주셔서 팀 그리고 다른 인턴분들과 랜선 회식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 가지 더 놀라웠던 점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웠던 코로나 초반에 회사에서 전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이 들어있는 코로나 예방 KIT를 발송해 주었는데, 회사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쪼이 재택근무를 하면 실제로 팀원들과 얼굴을 보며 소통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팀원분들과 가까워지는 데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팀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랜선 회식, 팀 게임 플레이, 그리고 요리 대회 등 다양한 활동과 대화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가까워졌습니다🤭 반대로 재택근무에서 업무를 익히는 과정에서는 담당 사수분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채팅이나 콜로 업무에 대해 쉽게 여쭤볼 수 있는 환경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
라일 팀원분들과 직접 대면으로 교류할 수 없어 아쉬운 점은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또 회사에있는 시설적인 복지 (사내 운동시설, 사내 PC방 등)를 활용할 수 없는 점도 아쉽긴 했어요 😥 탁 트인 사무실 환경에서 듀얼 모니터로 업무를 할 때 효율이 더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재택근무를 하면서 업무 창의성이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근무 시간이 아니어도 업무에 반영하고 싶은 부분들이 생각나면 그때그때 바로 메모, 이메일 또는 채팅을 남겨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또 출/퇴근에 소비되는 시간도 저의 개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턴십 기간 동안 전반적인 삶의 질은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
심바 저도 처음에는 사무실에 출근하지 못한다는 점에 아쉬운 마음이 매우 컸습니다. 블리자드 사무실이 너무 좋기 때문에 꼭 사무실에서 해야 하는 업무가 있으면 출근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 하지만 코로나가 심각해져 출/퇴근을 걱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일 때부터 재택을 진행하여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었기에 저 뿐만 아니라 저희 부모님도 걱정을 덜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인턴십을 통해 배운점을 공유해주세요!
토마토 가장 큰 배움을 얻은 부분은 아무래도 ‘프로들의 세상’을 경험하고 겸손함을 얻은 것 입니다. 이전 인턴십 경험을 통해서 저는 제 나이 또래보다 Youtube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턴십 기간 동안 Youtube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자분들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역시 전문성의 클래스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 제가 분석한 내용 중 한 가지 수치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했었는데, 현업 담당자분이 해당 수치에 대한 정의와 풀이를 알려주신 덕분에 더 많은 정보를 분석할 수 있었어요. 이를 포함한 여러 경험을 통해 저 자신에 대해 자만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단순히 게임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과 게임을 비지니스적 시점으로 보는 것은 다르다 것을 배우고 블리자드 현업 담당자와 같은 프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
쪼이 Project Manager, UI Designer 등 팀 내 또는 다른 팀 소속의 비개발 인력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힌 것이 가장 소중한 배움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에서는 개발자 인력도 대부분의 일을 다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분들과 협업을 하며 성과로 끌어내는데, 인턴십 초기에는 타 업무를 하시는 직원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이 익숙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제 업무 흐름을 차차 익히고 또 다른분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쌓이니, 차차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행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 때는 전혀 알 수 없는 빠른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라던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인턴십을 통해 연마할 수 있었습니다 💌
라일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인재가 협업하여 한 가지 콘텐츠를 만드는 모습에 반해버렸습니다 😋이런 멋진 일을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매년 개최하는 사내 대회인 블리즈컵 TF팀에 참여하며 이스포츠 실무에 대한 배움을 쌓았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하나의 대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여 운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내 직원과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엄청 활발했고 외부 협조 (스튜디오, 해설자 섭외 등)를 구하는 등, 이스포츠 경기의 일부가 아닌 전부에 대한 가시성을 얻는 기회였습니다. 소규모의 대회에도 이렇게 많은 손이 필요하기에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는 이스포츠 경기를 위한 준비는 더 어마어마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저 또한 점점 더 규모가 큰 대회를 담당하는 이스포츠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
심바 조직 내 업무 체계에 대해 굉장히 많이 배웠습니다. 재택이다 보니 어느 분께 무언가를 제안 드려야 하는지, 어느 분을 참조를 넣고 보고를 드리거나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더더욱 헷갈렸습니다.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저는 회사에서 근무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많은 혼란을 느꼈습니다 😵 제 사수분께 이런 고충에 대해 말씀을 드렸을 때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시고 업무 구조에 대한 방향을 잘 잡아주셔서 추후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느 분께 프로젝트를 제안 드리며, 이에 대한 위험성을 검토해 주실 분이 누구인지, 어느 부서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등과 같은 조직 내에서 협업하는 과정을 배운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 인상 깊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토마토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타사의 신규 게임이 인턴십 중에 출시가 되어, 출시 첫날의 데이터를 재미 삼아 분석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제가 혼자 공부하고 풀이해본 내용이기에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 없이 제 사수에게 공유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제 사수께서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시며 본사 보고를 위해 기존 자료를 토대로 리포트를 준비해보라고 하셨어요. 급히 살을 더 붙여 정리 드린 제 보고서가, 제 이름을 담은 상태로 본사까지 올라갔습니다 🙌 별다른 욕심이나 이유 없이 준비해본 내용을 진지하게 검토해주시고 본사 보고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쪼이 한 명의 게이머로서 블리자드의 직원이 되어 다양한 소식을 접했던 순간들이 기억이 남습니다 😊 특히 인턴십 기간에 오버워치 여름 이벤트가 진행됐었는데, 평상시 유저로서 소식을 접할 때 보다 짜릿함을 느끼고 자부심도 함께 느껴 주변 지인들에게도 자발적으로 많이 홍보했었어요 🎮
라일 저는 사내 대회인 블리즈컵이 정말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게임 회사에서 직원들 사이에서 EPIC한 스케일로 실제 토너먼트 수준의 공정성을 준수하는 게임 대회를 매년 개최한다는 것부터 인상적입니다. 모든 직원분들이 엄청난 승부욕을 보이며 최선을 다했지만, 동시에 게임을 잘 못하는 분들과 처음으로 플레이해보는 타이틀에 출전하는 분들을 독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또 업무에서도 카리스마 넘치시는 멋진 분들이 게임에서도 헤드샷 날리는 모습을 보고 한 번 더 반했습니다 😘
심바 제가 생각했던 인턴으로서의 근무는 업무나 접근할 수 있는 정보에 제한이 많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블리자드에서는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제한되지 않았기에 개방성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과 비밀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입사 전에는 제가 다른 정규 직원분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입사해 보니 제가 홀로 맡는 업무를 배정받고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생겨 열정을 쏟아 근무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경험해본 블리자드의 문화는 어떠한가요?
토마토 저는 블리자드에서 존중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상호 존중이 실현되고 있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희 부서를 총괄해주시는 상무님과 블리자드 코리아 사장님으로부터 직접 이메일로 칭찬을 받을 것이란 상상도 못 했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성공적으로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인데 사소한 말 몇 마디라도 저를 계속 인정해 주시니 감사했습니다 🙏 인턴십 기간 동안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했을 뿐인데 일일이 고마워함을 표현해 주시니 확실히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
쪼이 블리자드 코리아의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때 떠오르는 단어들은 ‘수평적’, ‘Gameplay First’, 그리고 ‘직원 중심’입니다.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이나 직원들이 소통하는 방법 그리고 회사가 제공하는 여러 복지들이 이런 가치들을 중심으로 여기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
라일 블리자드의 사내 문화는 자유롭고 본인의 개성이 100% 존중받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 가치 중 ‘Every Voice Matters’라는 말이 있는데, 블리자드 직원들은 이 가치를 진심으로 실현하고 있습니다👂 제가 함께 일했던 모든 분들이 제가 사소하게 개진했던 의견들도, 순간순간 가벼운 마음으로 던지는 아이디어들도 진지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더 나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
심바 블리자드 코리아는 매우 재미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사 장기 재택근무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여름휴가 계획을 공유하고 당첨자에게 상품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몇 가지 사진과 제 계획을 공유했더니 감사히 당첨이 되어 귀여운 굿즈를 받았어요 🎁 저는 굿즈를 매우 좋아해서 이벤트 당첨을 호시탐탐 노리는데, 참여할 때마다 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또 인턴 생활을 재택으로 하다 보니 저희 팀 외 회사에 어떤 분들이 계신지 알 방법이 많지 않은데,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을 보며 이름과 얼굴도 파악하고 그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 일종의 랜선 네트워킹을 통해 좁힐 수 없는 사회적 거리를 뚫고 직원들 간 내적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매우 획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블리자드에서 제공한 여러 복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토마토 저는 전반적으로 인턴들에게 제공해주신 복지를 보면서 다시 한번 차별 없는 회사라고 느꼈습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저는 입사 하기 전에는 인턴이니까 해당 안되는 것들이나 하면 안 되는 것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었어요 🙁 하지만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복지와 기회들을 주는 모습을 통해 모든 직원들을 똑같이 소중하게 생각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쪼이 제가 경험해본 블리자드의 복지는 직원들을 많이 생각해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맞춰 전사 재택근무라던가, 코로나 예방 KIT를 보내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 실용적인 복지도 많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EAP 프로그램입니다. 전문 업체를 통해 직원들이 주기적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직원들의 정신적 건강까지 지원하는 모습이 블리자드의 ‘Lead Responsibly’라는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
라일 저로서는 (블리자드의 팬보이로써) 블리자드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복지였습니다 😎 그에 더하여 일반 직원들이 다 기본적으로 누리고 있는 복지 시스템 자체가 인턴들에게도 일괄적으로 차등 없이 적용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사내 이벤트들을 통해 직원들의 몰입도를 올리려는 시도가 너무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더불어 직원들에게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제가 고민이 많았던 비즈니스 영어 회화에 대한 온라인 교육자료도 상당히 많아, 자신감을 얻을 때까지 다양한 무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심바 블리자드 코리아의 복지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재택근무가 아쉽기도 하지만, 재택근무를 전면적으로 하는 기업이 많지 않았고, 이렇게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많은 배움의 기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회사 바리스타분이 화상 미팅으로 진행해주시는 커피 클래스에 참여했는데, 원두, 주전자, 드리퍼 등을 보내주셔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산 경험이 있습니다 ☕ 제가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전문 바리스타에게 배워 직접 커피를 전문가처럼 내릴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라탄 공예를 배우는 세션에도 참여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취미 생활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답답함이 컸는데, 되려 회사를 통해 결핍을 풀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
친구들에게 블리자드 인턴십에 지원해보길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토마토 저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에게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이 관심 없는 업계라 하여도 인턴십을 통해 사기업 구조와 업무 방식을 익히고 업무 능력을 키워서 다른 회사를 찾아가면 되니까요. 직원들을 존중해 주고 geek 함을 강요하지도, 저하하지도 않기 때문에 게임을 하지 않아도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지 않거나 또는 블리자드 게임이 아닌 타사 게임만 즐긴다 해도 이를 문제 삼거나 강요하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거든요 😏
쪼이 개발직 인턴십을 찾고 계신 분들께도 커리어적으로 블리자드는 훌륭한 직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블리자드 본사의 대기업 규모의 업무 방식을 따르면서도 한국 지사만의 다양한 스킬 셋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국내 대기업에서는 겪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대기업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제한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블리자드 한국 지사에서는 본사와의 협의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할 기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또 참고로 저는 야근을 정말 가끔 했습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서도 슬랙에 초록색 불이 켜져 있으면 제 사수와 다른 팀원분들이 빨리 퇴근하라라고 독촉을 할 만큼 워라밸이 보장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
라일 일하기 좋은 회사죠 정말❗ 저는 솔직히, 당연히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고, 그 이유 같은 경우는 앞에서 충분히 얘기했지만 블리자드의 한 명의 일원으로써 존중받는 느낌을 많이 받으면서 일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조직이든 인간관계 또는 내부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블리자드는 저에게 만점짜리 직장이었습니다. 복지도 최대한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주기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려고 하는 회사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블리자드는 저에게 일할 때 동기 부여된 상태로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심바 저는 이미 주변에 추천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지원하는 직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게임 플레이 여부에 무관하여 블리자드를 추천하는 이유로 복지가 좋은 회사인 점, 두 번째로는 상호 간 존중이 뚜렷이 존재하는 점을 꼽겠습니다. 우수한 복지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내용이 공유된 것 같고, 조직 내 존중에 대해 좀 더 말씀을 드리자면 다른 직원을 부를 때 직책으로 부르지 않고 어떤 분이더라도 이름에 ‘님’을 붙여 호칭하는 관행이 있습니다. 또 만약 좋지 않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면 언제나 합리적으로 이해되는 수준으로 설명을 주시면서 NO라고 하실 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직원으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 기수의 인턴분들이 블리자드 인턴십을 만끽할 수 있도록 꿀팁을 드린다면?
토마토 인턴분들끼리 다 같이 모여서 게임을 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인턴십 프로그램 중 Pub Quiz라는 이벤트가 끝나고 다 같이 게임을 하려고 했는데 저는 참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움이 컸습니다. 결국 사내 대회인 블리즈컵 준비를 하면서 다른 인턴분들과 게임을 했는데, 친구들과 했던 것보다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 업무적으로 드리고 싶은 꿀팁은 proactive 하게 임할수록 더 많은 기회를 주시기 때문에 일을 받을 때 까지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전해 보시길 권장해 드리고 싶어요. 저도 그냥 혼자, 기대 없이 준비해본 자료를 결과적으로 HQ까지 올릴 수 있었던 계기는 제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이런 EPIC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화이팅 해보세요 💥
쪼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사내에 정리된 과거 업무 기록이나 팀 회의 내용 등을 숙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과거 본사 또는 소속 팀에서 작성된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이를 참고하시면 업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인턴십과 블리자드 문화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사내 이벤트가 굉장히 자주 진행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재밌는 활동에 참여하고 경품도 받는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소식에 관심을 두고 소식을 잘 찾아보면 블리자드 문화를 만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라일 함께 업무를 하는 분들께 최대한 질문을 많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실제로 인턴으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주변에서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본인이 확고한 의지만 갖추고 있고 또 열정을 갖고 궁금한 점에 대해 배워나갈 의지가 있다면 조직에서 성장하기 위해 밑바탕을 마련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팀원분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궁금한 점들을 그때그때 물어볼 수 있다면 입사 시점보다 훨씬 더 큰 사람이 되어 나갈 수 있을 거에요 🙆♂️
심바 저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실수록 더 많은 것을 얻어 가실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블리자드는 인턴의 발언을 귀담아듣지 않는 회사가 아니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의견을 적극적으로 드렸었고, 플레이어들에게 보이는 결과물에 반영되는 경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제 의견 중 현실적으로 실현할 수 없어 받아들여지지 못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하여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위험요인이나 고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배우면서 마케팅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요. 또 제 의견이 반영된 활동에 플레이어분들이 반응하는 것을 보니 너무나도 뿌듯했습니다. 용기 내는 만큼 그리고 도전하는 만큼 더 많은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
블리자드 1기 인턴분들이 담아온 소중한 순간들을 둘러보세요 📸
인턴분들을 깜짝 놀라게한 입사 패키지 스케일💥 블리자드 굿즈 뿐 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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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직원들이 근무하는 Work Station 💻 이 넓은 자리를 어떻게 꾸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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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첫날 사무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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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인턴십 시작일이 미뤄진 탓에 오리엔테이션 중에도 |
지금까지 블리자드 1기 인턴들의 생생한 후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평소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 더욱 Fun하고 EPIC한 회사 생활을 희망하는 여러분들을 위한
블리자드 3기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12월 말 공개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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