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취업준비'를 시작해야할 지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취업준비 시작하려니 막막하다면 이것부터 해라! #1" 에 이어 두 번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글을 놓치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1편을 먼저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1편에서 말씀드렸듯이 취업 준비의 시작은 바로 '직무 설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로 직무 설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소개를 드리기 전에, 슈퍼루키로 문의를 주신 취업 준비생분들의 고민을 함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업 준비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외국계기업 입사할 시 선호되는 스펙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대외활동, 경력이 거의 없는 신입 지원자의 Resume 작성법이 궁금해요."
"외국계 기업의 성공 취업을 위한 정확한 방향을 잡고 싶습니다!"
"외국계에 취업하고 싶은데 외국계 회사 정보가 제한적이라 걱정입니다. 외국계는 어떤 스펙을 요구하는지 구체적으로 (속 시원하게)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떠신가요, 굉장히 다른 질문들 같지만 사실 답이 되는 핵심 keyword가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신입 지원자의 이력서 작성법? 외국계 기업은 어떤 스펙을 선호하는지 궁금하신가요? 취업 준비의 시작이라고 말씀드린 '직무 설정'이 바로 핵심입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로부터 위와 같은 질문을 많이 받게되는데요, 스스로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던져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회사의 인사담당자라면 어떤 사람을 뽑을까?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을까?'와 같은 질문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많은 분들이 취업이 '되는' '방법'을 찾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저 역시 취업을 준비하면서 마찬가지였기 때문입니다. 취업이 '되는'과 같이 수동적인 자세를 버리시고, 취업이 될 것 같은 '방법'을 찾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그 사람은 빛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그 일이 어떤 일이건 간에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취업준비가 영 우울하고 절망적인 시간이 아니여야 마땅합니다. 자신과 맞는 비전을 그리는 회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모습을 그려보세요. 직무가 설정이 되면 그 다음부턴 어렵지 않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나가면 되니까요! 자연스럽게 직무 경험이 따라올테고, 이력서에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질적으로) 풍부해 질 겁니다. 외국계기업 성공 취업을 위한 정확한 방향? 그 답을 여러분 스스로 찾으실 수 있도록 (이제 드디어) 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인턴쉽 / 계약직 / (아르바이트)
인턴쉽이야말로 회사의 산업군이나 직무가 나와 맞는지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설령, 나와 맞지 않다고 결론 내리게 되더라도 인턴쉽을 통해 쌓은 네트워크가 남습니다. 그 분들을 통해 취업, 실무에 대한 조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편에서는 네트워킹의 장점에 대해 충분히 말씀 드린 것 같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커리어 목표 세우기
현실적으로 인턴쉽을 통해서 모든 직무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특히 신입의 경우 더더욱 그렇겠죠. 당장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면 5년 뒤, 10년 뒤의 미래를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커리어 목표를 먼저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짜보는 거죠, 거꾸로요.
3. 스스로 만들어간다
취업 준비의 시작은 직무를 '찾는' 것이라 말씀 드렸는데요, 누구에게나 완벽히 꼭 맞는 직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이 일이 아니면 안돼라고 진로가 뚜렷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우리 주변에 더 많습니다. 1,2번에서 말씀 드린 방법을 활용해 내게 맞는 직무는 어떤 것일까 고민해보는 것은 권장하지만 그 과정에서 완벽한 직무를 찾는 데에 고민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택을 두려워 하지 말고 우선 한 발짝 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경험을 하다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에 몰입할 수 있는지 발견할 기회가 더 많아지겠죠.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와 같은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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