Χ

추천 검색어

최근 검색어




보통 외국어를 전공한 어문계 졸업생들은 '해외영업'이라는 직무를 희망한다.

또 무역학과는 아니지만 영어를 조금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무역업을 진로로 생각해 본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무역업은 도대체 어떤 일을 하고, 또 많은 취준생들이 희망하는 해외영업은 도대체 뭘까?



나 역시 러시아어를 전공했다는 이유로 또 영어를 쓰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이유로 무역회사를 다니면서 해외영업을 하고 싶었다. 해외영업이 아닌 다른 직무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 문과를 졸업하고 인문대를 졸업하면 진로 고민을 하게 돼도 결국 결론은 같다.

이과처럼 특별한 기술이 없는 이상 대부분 내근직으로 다 사무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이란 알다시피 이메일 주고받고 전화하면서 팩스 보내고 프린트하고 다 그런 업무다.
그중에서도 무역업도 사무직에 속하게 되는데, 단순히 무역업, 무역회사로 칭하기에는 이 업계도 어마 무시하다.



나도 몰랐지만 회사를 다녀보니 무역이라는 곳은 정말 광대하고 그 속에서 세분화된 직업이 굉장히 많았다.
또 내가 생각했던 해외영업도 해외 마케팅, 해외 영업 관리로 나눠지는 경우도 있었다.



모든 회사가 같은 직무라도 하는 일이 조금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무역업에서의 직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현직자가 아니면 몰랐던 무역업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무역이란?

나라 간의 물건을 사고팔고 교환하는 일. 상품뿐만 아니라 기술과 서비스 분야 및 자본의 이동까지 포함한다.



••무역회사란?

나라와 나라 사이에 서로 물품을 매매하는 일을 하는 회사.



사실 무역회사가 별것이 없다. 수출하고 수입하면 다 무역회사가 된다.



보통 취준생들이 막연하게 저는 무역회사에 취업하고 싶어요라고 말하지만,

도대체 그 무역회사가 어떤 회사인데?



무역회사에 취업하고 싶어요 = 무역업을 하고 싶어요.



이 말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물류 회사도 있다는 점이다.





선사와 포워더.


•무역회사의 종류?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회사는 공기업, 기관이나 협회,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눠진다.

공기업은 KOTRA(대한 무역 진흥원), 한국 무역보험공사 같은 회사를 말한다.

기관이나 협회는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괴 같은 회사다.

그 외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다양한 규모로 회사가 존재한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오퍼상(agency, broker) : 직접 수출이나 수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개로 커미션을 얻는 회사

제조회사(manufacturer) : 제품을 직접 제조하여 생산하고 스스로 수출 및 수입을 하며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

무역상사(trader, dealer, vendor) : 제품을 구입해서 판매하고 직접 수출 및 수입을 하며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는 대기업은 보다 폭이 좁은 업무에 집중한다면 중소기업은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진행한다.







•공장 있는 무역회사 VS 공장과 먼 무역회사


같은 무역회사라도 공장이 사무실과 같이 있는 회사, 떨어져 있는 회사가 있다.

​회사가 공장과 붙어있으면 제품을 실제로 보는 시간이 많아서 제품 공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제품 실물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바이어의 요청에 응대가 빠르게 가능하다.

하지만, 공장과 붙어있으면 생산팀의 업무를 도와주는 경우도 생긴다. 예를 들면, 제품에 라벨 스티커를 붙이는 것과 같은 잡일



공장이 있는 회사를 다니면 대부분 산업단지에 회사가 있기 때문에 편의시설이 없는 지리적 위치로 답답하다.
편의점, 카페, 은행 같은 편의시설이 없어서 무인도에 있는 기분이다.

​공장과 먼 무역회사는 공장이 다른 지역에 있거나 해외에 있는 경우이다.



•무역회사에서 하는 일?

모든 회사의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의 하는 일의 난이도 차이가 있다.

무역업도 신입사원은 보통 주 업무의 보조적인 업무를 서포트하는 게 대부분이다.

사무적인 서류 작성, 온라인 마케팅, 시장 조사를 하게 되고, 경력이 생기면서 정말 실제 바이어도 만나게 되고,

영업, 마케팅의 업무를 직접 담당하게 된다. 또 해외영업의 꽃,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해 출장도 가게 된다.

현지 시장조사와, 상품기획으로 업무가 확장된다.





리버님 글 더보러 가기


더보기

기업 탐색하기 🔍

플랫팜

주식회사 플랫팜은 2017년 인포뱅크로부터 시드라운드 투자 유치와 R&D 자금 연계를 기점으로, SBA 서울혁신챌린지에서 최우수상, 베트남 글로벌 컨퍼런스 SURF 컴피티션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 이듬해인 2018년에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 투자를 유치하여 지속적인 플랫폼 개발을 거듭하였고, 2019년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통해 당사 이모티콘 플랫폼인 `모히톡(mojitok)` 서비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연동하여 연 3억 대의 기기에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인 베트남 법인 Zookiz에서는 신한그룹 퓨처스랩의 프로그램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 최대 플랫폼 VNG zalo와의 파트너십 등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2020년 상반기에는 구글 <Tenor> 검색서비스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국제 AI학회 <ACL> SocialNLP 챌린지 1위, 2020 Kocca 스타트업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Facebook 그룹의 Whatsapp 메신저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는 한 편, 동남아시아 최대 사무용품 전문 업체 Thien Long과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마켓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누적 투자액 50억원을 달성하며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상품성의 융합을 통해 세계 무대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IT/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