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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이라는 말은 아직까지 여러분에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회사들을 한 번 봐주세요.
 
 
 
 
어떠신가요? 아직도 생소한가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airbnb나 uber 그리고 이제는 우리 삶의 일부인 facebook도 모두 스타트업 기업이며 우리나라 역시,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를 비롯하여 직방, 피키캐스트, 쏘카, 미미박스 등이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앞으로 이들 기업처럼 유명한, 그리고 잠재 가능성이 높아 이들처럼 유명해질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스타트업, 우아하진 않지만 '우아한 형제들'
 
 
우아하지 않고 오히려 병맛 같은 느낌의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사실 병맛이라기보단 참신함이 넘치는 회사죠. '배달의 민족'이라는 배달앱으로 잘 알려진 '우아한 형제들'입니다.
 
 
 
[멘트부터 남다른 그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우아한 형제들' 광고의 참신함을 한 번 보시죠.
 
 



당시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던 광고였죠. (영화 예고편을 방불케 했던 ㅎㅎ)
 
 
그럼 지금부터 '우아한 형제들'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아한 형제들'은 어떤 곳일까요?
 
 
배달로 인류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우아한 형제들'
 
 
 
 
'우아한 형제들'은 지난 5년 간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배달 산업을 혁신해 왔습니다.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의 모든 좋은 음식을 당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만나게 하기 위해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라는 새로운 비전을 꿈꿉니다.
 
 
우와!한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우아~한 세상
 
 
우와!한 사람들 - 조금은 RAW한 사람들. 일에 대한 가치, 일의 즐거움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는 사람들. 그리고 매일 매일이 감탄사인 사람들. '우아한 형제들'은 이렇게 '우와!'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입니다.
 
우아~한 세상 - '우아한 형제들'은 건전한 철학이 바탕이 된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한 단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려 합니다. 즉, 세상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세상을 조금 더 '우아~'하게 만들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아한 형제들의 3대 핵심가치
1) 근면성실 - 근면(부지런히 일하며 힘씀)하고 성실(정성스럽고 참됨)한 자세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개인 및 회사의 가치를 실현한다.
2) 새시대 새일꾼 -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새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여 고객의 기호가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연구함으로 새시대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한다.
3) 근검절약 - 성실하게 일하고 얻은 이익을 낭비하지 않고 아끼고 높여 넘치는 이익으로 주위를 도와준다.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그 마음가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머그컵 같은 연필꽂이'를 포함한 입사 기념 비품 세트]
 
 
우아해지기 위한 우리들만의 문화
 
 
가족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회사 만들기 - 스스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회사. 매출도 많이 올리는 회사. 복지가 상상을 초월하는 회사. 나쁜 짓 안 하고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회사. 그래서 명절 때 친척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회사. 이런 회사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갑니다.
 
솔직 담백하게 소통하기 - '우아한 형제들'은 추상적이거나 어려운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진심을 담아 서로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고 구체적으로 토론하며 해결점을 찾아 갑니다.
 
책 마음껏 사 보기 - "고기도 많이 먹어 본 놈이 잘 먹는다."는 옛 어르신들의 말씀이 있습니다. 책도 많이 사보고 접해 본 사람이 잘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아한 형제들'은 전직원에게 무제한으로 도서 구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읽고 싶은 책, 소장하고 싶은 책, 웃고 넘길 수 있는 책, 제약 없이 모든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설령 읽지 않는다 하더라도 출판 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김봉진 대표의 깨어 있는 마인드를 볼 수 있는 회사의 비전과 문화, 모습입니다. 이런 '우아한 형제들'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을까요? (물론 여러분이 잘 아는 '배달의 민족'이 첫 번째겠죠 ㅎㅎ)
 
 
'우아한 형제들'의 우아한 서비스
 
 
(1)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과 함께 3대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은 그 중에서도 다운로드 수, 점유율 등 여러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배달음식 전단지의 변화
 
비오는 날에도 골목길을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처럼. 배달요식업은 현재 연 10조원 이상의 규모로 거침없이 성장하였습니다. 그에 비해 음식점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은 이에 걸맞는 발전이 없었죠. 인터넷의 발달도 배달요식업에는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는요.
배달의민족은 소비자와 음식점 사장님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음식점 사장님들은 기존의 전단지, 정보책자에 들어가는 광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죠. 또한 소비자의 리뷰와 평가를 통해 인기 맛집이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들 역시, 지금까지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 후에야 입에 맞는 배달음식점을 찾을 수 있었지만, 이젠 배달의민족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리뷰와 평점을 참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하찮게 생각할지 모르는 음식배달도 이렇게 매일매일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달의민족은 더 좋은 내일을 위한 조언과 지적을 기다립니다.
 
 
숫자로 보는 배달의 민족
 
업계 최초 2,000만 다운로드 돌파, 대한민국 1등 배달앱 다운로드 20,000,000 건 
배달의 민족에 없으면 없다! 실시간 업데이트로 정확한 업소 정보 제공 등록 업소 수 150,000 개
먹어 본 사람이 직접 찍어 올리는 생생한 사진 리뷰 월별 리뷰 수 300,000 건
월 평균 주문량 520만 건, 점유율 1등 점유율 60%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다
 
 



(2) 배민라이더스
 
 
'푸드플라이'와 함께 라이더 산업을 이끌고 있는 배민라이더스는 기존 '배달의 민족' 서비스에 힘입어 타 서비스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과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세상은 넓고 먹고 싶은 음식은 끝이 없다.
 
우리는 다행히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덕분에 치킨, 짜장면, 피자를 집에서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게 먹고 싶은 날은 어떻게 하죠? 친구와 자주 가서 먹던 감자탕이 생각날 때 집에서 시켜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가기 싫은 더운 날, 긴긴 회의 중에 아이스카페라떼를 시켜서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그동안 밖에서 사먹던 음식을 배민라이더스가 배달해드립니다. 음식점 사장님들은 배달원을 따로 고용하지 않고도 부수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게 되고,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반드시 그 식당에 가지 않아도 어디든 내가 먹고 싶은 곳에서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배민라이더스는 현재 강남, 서초, 송파, 관악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전국의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라이더 모집 중
 


 
 
(3) 배민프레시
 
 
배달이 강점인 '우아한 형제들'이 이젠 신선식품 배송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배달, 배송, 운송 등 배달/유통의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배달=배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복잡하고 바쁜 삶에서도 좋은 음식의 첫 번째 조건은 신선함입니다. 배민프레시에서 맛있는 반찬, 국, 샐러드, 착즙주스, 빵 등 신선한 식품들을 주문하시면 다음 날 아침 출근하기 전 자체 냉장차량으로 고객님의 집 앞까지 신선한 상태 그대로 배송합니다.
 
 
매일 매일 특별하고 신선한 음식들이 가득
 
주문과 동시에 준비한 식재료로 만드는 입맛 당기는 반찬, 수제국 제조 30년 경력의 장인이 가마솥에서 푹 끓인 국, 매일 아침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 등 마트나 슈퍼에서 만날 수 없는 특별하고 정성 가득한 음식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세요?
 





우아해지기 위해 받은 투자

'우아한 형제들'은 배달 시장을 발굴하고 선도한 스타트업인 만큼 세계 굴지의 투자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여러번 받았습니다. 영업 이익 측면에서도 2010년 사업 시작 이래 지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해오다 2016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약 1,112억의 투자 유치에 성공
 
- 2011년 본엔젤스로부터 3억 원
- 2012년 알토스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털, IMM으로부터 20억 원
- 2013년 알토스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털, IMM으로부터 120억 원
- 2014년 골드만삭스 컨소시엄 400억 원
- 2016년 힐하우스캐피털 컨소시엄 569억 원


지속적인, 그리고 대규모의 투자는 곧 그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고 유망한 회사라는 의미죠. 
 
 
 
[사실 고기 맛은 고기서 고기가 아닌데...]
 
 
이렇게 좋은 내용을 담았지만 현직자는 '우아한 형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우아한 현직자의 기업 리뷰 [출처: 잡플래닛]
 
 
- 요약: 9시 1분은 9시가 아니라서 좀 아쉽지만,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활기찬 회사.
 
- 장점: 무제한 도서구입비, 주 4.5일제 (월요일 1시 출근)은 정말 좋다. 휴가도 눈치 보지않고 쓰는 분위기이고 회사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낮아서 젊고 에너지가 넘친다.
 
- 단점: 일정에 대한 압박이 심해서 마음의 여유가 없다. 회사에서 이것저것 귀찮게 하는 것이 많아서 은근 일할 시간이 모자라 자연스럽게 야근을 하게 된다. 하지만 포괄연봉제를 적용하고 있어 야근비가 따로 없다.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이나 주는데 차라리 30분 일찍 퇴근했으면 좋겠다.
 
 
면접자는 어땠을까요? 개발자 면접을 봤던 지원자의 면접 후기입니다.
 
 
우아해지고픈 지원자의 면접 후기 [출처: 잡플래닛]
 
- 입사지원서 제출 후 코딩테스트 메일받고 테스트. 크게 어려운건 없었으나 문제가 영어라서 문제 이해가 어려웠음. 코딩테스트 제출 후 기술면접 일정 잡히고 면접 봄. 압박 면접 같은 건 전혀 없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듯 면접 진행
 
- 면접 질문
1) 자바스크립트에는 클래스가 있는가
2) JPA의 장점
3) JPA를 도입하면 MYBATIS는 필요 없는가
4) TDD가 무엇인가
5) 배달의민족이 앞으로도 성장할거라고 생각하는 이유
 
 
 
 
'우아한 형제들'은 포지션 별로 수시 채용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모집 중인 신입 포지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아해지고 싶은 사람 여기 모여라!


- 영업 배달의 민족 영업매니저 (경기지사) https://recruit.woowahan.com/#/job/30

- 영업 배달의 민족 영업매니저 (서울지사) https://recruit.woowahan.com/#/job/34

- 영업 배민라이더스 영업매니저 (서울팀) https://recruit.woowahan.com/#/job/41

- 영업 배달의 민족 영업매니저 (경인지사) https://recruit.woowahan.com/#/job/62

- 영업 배달의 민족 영업매니저 (부산지사) https://recruit.woowahan.com/#/job/64

- 영업 배달의 민족 영업매니저 (대전지사) https://recruit.woowahan.com/#/job/70

- 디자인 영상파트 디자이너 https://recruit.woowahan.com/#/job/21

- 재무 배달의 민족 재무담당자(회계 결산 및 세무 신고 업무) https://recruit.woowahan.com/#/job/65


그럼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 중 하나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아한 형제들'의 연봉을 공개합니다. [출처: 크레딧잡]

- 평균 연봉 :  40,060,000원
- 올해 입사자 연봉: 32,810,000원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우아한 형제들'에서 함께 일하고 싶다면 봐야 하는 11가지 내용. 

 
'우아한 형제들'과 함께 일 잘하는 방법
 
 
 
 
어느 정도 도움이 되셨나요? 좋은 스타트업 기업에서 일하면 기업와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취업 준비 화이팅 하시고, 다음에 또 좋은 정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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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비스는 15년 이상의 역사와 전문성을 가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임팩트 벤처 그룹입니다. 사회 및 공공이 해결하지 못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임팩트를 전파하고자 기업들을 발굴, 투자, 육성하고 있습니다. 2004년 창업 초기, 많은 시행 착오를 경험하며 20대 초반의 우리는 "인생의 30년 여정"에 대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당시는 사회 전반적으로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이 꺼지며 창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고하던 시기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그리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단지 재미와 의지만이 아닌, 철학과 미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누군가는 후배들에게 취업과 진학 외에도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라고 결심하며 과감히, 그리고 무모하게 창업과 사업이란 길을 선택했습니다. 우리가 계획한 30년 여정 중 15년이 지난 지금, 크레비스는 시장 실패 영역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도전에 동참하는 용기 있는 후배들을 지지하고, 공동창업자로 육성하며, 임팩트 펀드 운영을 통해 임팩트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크레비스파트너스 홈페이지: http://www.crevi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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