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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편에서 이력서를 다뤘다면 이번은 인터뷰 준비 이야기다. 

 

사실 인터뷰 준비에 뭐가 그리 중요한가 싶지만, 인터뷰의 성공을 좌우하는 데에 있어 인터뷰 준비성이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담 인터뷰 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인터뷰 준비는 크게 세 항목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본다. 

 

첫번째, 직업과 회사 관련 리서치 

 

전반적인 직업군과 회사에 관한 리서치가 우선은 기본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각 포지션 또는 회사에 따라 원하는 인재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리서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미국의 경우 기본적인 회사 관련 리서치도 없이 인터뷰를 진행한다면 취직 실패 확률을 거의 90% 이라고 봐도 된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리서치는 구글을 통해서 간단하게 알 수 있다. 지원하는 포지션이 대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장 그 포지션에서는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정보를 조사하고 더 나아가 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학력이나 여러가지 정보를 구글 그리고 링크드인 (Linkedin) 을 통해서 조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 웹사이트를 통한 리서치 또한 강력하게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실제로 자기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들이기 때문에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그 회사가 어필하고자 하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리서치 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경우 면접관 (Interviewer) 정보를 먼저 통보해주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 경우에는 기본적 리서치를 통해 상대에 관한 정보들을 미리 숙지해두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번째, 커피 면담을 통한 회사 관련 리서치

 

 

 

앞서 항목에서 기본 적인 리서치가 끝났다면 더 구체적인 인사이더 정보를 얻는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될수도 있다. 인터넷에 올려진 정보들은 사실 한정적일 수 있다. 그러므로 인터뷰까지 시간이 조금 있다면 아니면 취업을 시작하기 훨씬 전부터 직업이나 회사에 관한 정보들을 개인 면담을 통해 수집해두는 것이 좋다. 

 

여기서 개인 면담이라 함은 미국에서 소히 말하는 Informational interview 를 일컫는다. 

Informational Interview 란 상대에게 상대가 하고 있는 일이나 몸담고 있는 회사에 관한 정보를 좀 더 얻기 위해 간단하게 대략 30분 정도의 면담을 요청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록 자신이 인터뷰를 신청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에 따라 취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앞서 첫번째 말한 항목들을 충분희 숙지하고 면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담자 있어서는 실제 인터뷰를 진행할 사람들을 제외한 사람 중 학교 동문 혹은 연령대가 좀 낮은 사람들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들이 대부분 좀 더 호의 적일 확률이 높고 회사 돌아가는 현황이나 자신이 처할 비슷한 환경이나 문제들에 대해 좀더 솔직히 이야기 해 줄 수 있다. 

 

Informational interview 를 신청할 때는 30분 정도 커피를 마시자고 제안하는 것이 좋으나 장소나 지역이 문제가 된다면 전화 통화를 통한 인터뷰를 이야기하는 것도 좋다. 

 

만일, 이렇게 생판 모르는 제 3 자에게 인터뷰를 부탁하는 것이 민망하다면 다른 방법은 대학내의 학생회 그룹들을 이용하는 것이다. 재학생일 경우 각종 동아리를 통해 선배 또는 이미 그 직종에서 일을 해본 사람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갓 졸업한 졸업생이라면 학교마다 있는 Career center 를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에서 인터뷰를 준비하는 경우도 위에 말한 것과 같이 그 회사에 이미 몸 담고 있는 사람에게 연락한 후 이메일이나 전화통화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을 추천한다. 

 

informational interview 요청의 경우 구글에서 간단한 구글링으로 대략적인 이메일 포멧을 찾아 볼 수 있다. 

 

(출처: https://www.themuse.com/advice/introducing-the-email-template-thatll-get-you-a-meeting-with-anyone-you-ask

 

 

세번째, 이력서 숙지와 전반적인 인터뷰 예상 질문 답안 준비 

 

이렇게 여러가지 직종과 회사 관련 정보를 수집했다면 다음은 자신의 인터뷰 숙지와 예상 인터뷰 질문에 대한 준비가 중요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 좀 더 자세하게 서술하겠지만, 

이력서에 있는 모든 내용 하나하나를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상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대입해서 스토리를 연결하여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 세가지 항목은 미국에서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세가지 항목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다음편에서 인터뷰에 자주 등장하는 예상질문 그리고 그외 인터뷰에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P.S. 개인적인 질문이나 다른 질문은 댓글 또는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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