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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Style_'취업'준비 하지마라 - 취업 준비 말고, 내 일에 대한 연습을 하자


부제 : 연습만이 살길이다

 

 

<Caution>

제가 드리는 이야기는 정말 하늘이 두 쪽이 나도,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특정 기업에 입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분들에게 해당되지 않습니다. 

 

취업 비용이 갈 수록 높아만 가네....

 

보통 취업준비 어떻게 하나요?

몇 년 동안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 이직을 하려는 직장인을 만나면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여 개발하기 보다는
무엇(보통 자격)을 더 가지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누구나 가져야 할 일정 점수 이상의 영어공인인증 시험, 토익이나 토플 등등
각종 IT 관련된 자격증 MOS 부터 컴활 자격증, 그리고 지원하는 직무 혹은 기업에 따라 필요한국가 자격증, 사설 자격증, 해외 연수 / 해외 여행 / 각종 Working Holiday더 나아가 인턴쉽에 대한 경험까지....

 

룰 브레이커는 나타나질 않고.....

 

요즘엔 없는 경험도 만들려고 이력을 추가해주는 아카데미,

심지어 대학입시처럼 S그룹반 L그룹반 H그룹반 등 각 대기업별로 목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합숙훈련도 불사하는 곳이 생겼다고 하니.....
더불어 현재 전공과 관계 없이 코딩을 배운다고 난리라고 들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한 가지 묻겠습니다.

만약 원하는 기업에 들어갔습니다. 그 다음엔요? 

혹시 기업에서 버티기 위한 교육이나 훈련은 입사하기 전에 받았나요?

해당 Cut Off 만 통과하면, 입학만 하면, 입사만 하면 뭐든 끝이라고 생각하나요? 

대학만 들어가면 살 빠지고 예뻐지고 여자(남자) 친구 생긴다고 어른들이 그러지 않나요? 그거 다 뻥인거 알죠? 

그럼 대학만 가면 취업 된다는 말 그것도 뻥 아닌가요? 
(이미 전설처럼 떠 도는 이야기가 되버렸죠....)

통과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기업에 입사하면....

기업에 입사하면 조직에서 정해주는 눈에 잘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내가 정하는 목표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나의 주관은 송두리째 날아가버립니다. 
(요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해드릴께요.)
물론 여러분이 원했던 기업에 들어가면 다행이지만,
만약 들어갔다고 한들 3년 이내에 50%가 나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죠.

왜 그렇게 매년 많은 사람을 뽑을까요?!

 

혹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왜 나왔는지 물어보세요.
들어간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들어가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문제입니다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런 방법이나 방향은 '취업'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단순히 직장을 목표로 하다보면, 결국 직장에 들어가서 적응하지 못해서 나오기 마련입니다. 

만약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오지 못하고 버티는 것에 그치기 때문이죠.
버티다보면 익숙해진다고요?
더 있기가 싫어집니다. 애초에 하고 싶어하는 일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wish list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단순 Wannabe 일 뿐이죠. 
그러니 헬요일 = 월화수목금금금 이라는 말이 떠도는 것이죠.

월화수목금금금

 

정말 하고 싶은 일이고, 원하는 직장이었다면 일요일 밤에 온갖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겁니다. 스트레스 보다는 설레임을 더 많이 가지겠지요. 밤잠 못이룰정도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직장생활 하고 싶은가요?!

이미 하고 계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Dream Job(or Organization)을 찾지 마시고, 그냥 my job(or Organization)을 찾으시라고 말입니다.

물론 책임져야 할 처자식도, 남편, 마누라도 없으신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자기 자신이 계속해서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지,
내가 기댈 수 있는 조직을 찾다가는 그 조직 속의 '일'을 계속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결국 그건 내 일이 아니라 남의 일, 우리 대표님, 사장님의 일이기 때문이죠.
(주인의식을 회사에서 가지라고 하죠? 주인이 아닌데 어떻게 주인의식을 갖죠?)

아무리 큰 기업에 다녀도 결국 마음만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퇴근 시간만 바라보고 일하는 직장인이 파트타이머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9 to 6의 삶을 원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곳을 결정하는 것도 그 곳에서 일하는 것도 스스로가 가진 기준에서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에 간다고 한들, 나중에 조직에서 나오게 되면 '자생력'을 가지기 매우 어렵습니다. 

 

드러커 할배가 말하는 지식근로자가 되기 위해서.....

 

그래서 저는 추천 드립니다

두 번째 지식근로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지식근로자란, 육체근로자의 반대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책상머리에 앉아 있다고 해서 힘 대신 머리를 쓴다고 해서 지식근로자가 아닙니다. 21세기형 경제활동을 하는 현대인이라면 모두가 지식근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단지, 누구나 자신이 익힌 지식이나 노하우를 통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며, 설령 그것이 일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새로운 일로 대체하거나 줄이는 활동 모두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모든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혹시 몸 담고 있는 조직, 아니 내 인생에서 어떤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나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몰입의 대상을 갖고 있나요? 

 

그래서 추천 드립니다.

세번째, 내가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할 수 있는 '행위'에 우선 집중하세요.

제가 대학시절 부터 지금까지 여럿 회사를 옮겨다니고, 창업을 하면서 알게 된 지치지 않는 나의 행위는 바로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이를 만들어내는 '창의성'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행위는 바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어떤 것이든 관계 없었습니다. 

때론 새로운 상품 혹은 서비스였고, 기술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 개념적인 것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개념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발표되고 유통되는 '브랜드'로 연결이 되더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게 제가 만들어내는 '부가가치'에는 늘 '새로움'이 묻어있었습니다.

제가 취업준비를 하지 말라고 했죠.
취업준비 보다는 조직에 들어가건 창업을 하건, 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내가 계속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하기 위한 평소의 연습을 하란 말입니다.

Frank 자세는 연습없이는 힘들어요....

체력은 국력 아니 체력 없이는 일할 수 없죠....

얼마 전에 음식 관련한 칼럼니스트 혹은 에디터(잡지사 취업)친구가 상담을 왔길래,이야기를 다 듣고 난 이후에 물었습니다. 그 일을 하기 위해 평소에 어떤 준비를 하고 있냐고 말입니다.
그래서 자격증을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흔하디 흔한 자격증(컴퓨터 관련 자격증) 말입니다.

물론 필요하죠. 하지만 그런 자격증을 갖추었다고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럼 에디터가 무슨 일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글을 쓰고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글 쓰는 연습'은 얼마나 하냐구요.
혹시 가지고 있는 SNS가 있으면 얼마나 즐겨하는지도 같이 물었습니다.
글도 잘 안쓰고, SNS도 잘 안한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그런 행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과연 그런 사람이 에디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혹은 기업에서 그런 사람을 채용할까요? 

의문점입니다..... 

제가 채용해야 하는 사람이 만약 그런 사람이면, 전 절대로 뽑지 않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더라도 말입니다.  

 

마감의 악몽이 야근의 현실로.... 

 

지금 이 친구는 무엇을 잘못하고 있을까요?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해서 평소에 전혀 연습하지 않는 거죠.
그럼 그 친구가 대단한 학위와 자격증이 있다고 한들 기업에서 뽑아줄까요?
그럼 뽑혔다고 가정하면 그 친구는 매번 '마감의 악몽'에 시달리며
그토록 자신이 원했던 직장생활을 이어나갈지 모릅니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까요?
취업하고 나서 내가 할 일에 대한 준비를 해야할까요?   

그것이 곧 여러분들이 원하는 곳에 들어가기 위한 취업 준비가 아닐까요?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나가기(생존을) 위한 중요한 평소의 준비가 아닐까요?  

저도 다시 한번 반성해봅니다.... 

<2편에서 계속>

Eden Kim 작가님의 더 많은 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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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팜

주식회사 플랫팜은 2017년 인포뱅크로부터 시드라운드 투자 유치와 R&D 자금 연계를 기점으로, SBA 서울혁신챌린지에서 최우수상, 베트남 글로벌 컨퍼런스 SURF 컴피티션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 이듬해인 2018년에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 투자를 유치하여 지속적인 플랫폼 개발을 거듭하였고, 2019년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통해 당사 이모티콘 플랫폼인 `모히톡(mojitok)` 서비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연동하여 연 3억 대의 기기에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인 베트남 법인 Zookiz에서는 신한그룹 퓨처스랩의 프로그램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 최대 플랫폼 VNG zalo와의 파트너십 등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2020년 상반기에는 구글 <Tenor> 검색서비스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국제 AI학회 <ACL> SocialNLP 챌린지 1위, 2020 Kocca 스타트업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Facebook 그룹의 Whatsapp 메신저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는 한 편, 동남아시아 최대 사무용품 전문 업체 Thien Long과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마켓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누적 투자액 50억원을 달성하며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상품성의 융합을 통해 세계 무대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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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만의 특별한 재능으로 머크와 함께 마법을 펼쳐보세요! 커리어 여정을 계속해서 탐험하고, 발견하고, 도전할 준비가 되셨나요? 커리어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처럼, 머크도 거대한 포부로 가득하답니다! 머크의 전 세계에 있는 구성원들은 과학 기술의 혁신으로 헬스케어, 생명과학, 그리고 전자소재 부문에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머크의 구성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고객, 환자, 인류, 더 나아가 지구의 지속 가능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머크가 호기심 가득한 인재를 원하는 이유랍니다, 호기심은 모든 것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니까요. 머크는 1668년 독일의 약국에서부터 시작하였으며, 화학 사업까지 확대하면서 현재 제약, 생명과학, 전자소재 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연 매출 약 30조원 (2022년 기준)을 기록하는 세계적인 대기업이 되었으며, 약 6만 4천명의 직원들이 66개국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하게 된 머크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비롯해 13개의 연구소 및 공장에서 약 1,700명의 직원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 디스플레이, 그리고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머크 코리아는 생명과학과 전자소재 비즈니스의 핵심 허브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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