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가 추천하는 코스메틱 스타트업인 트렌드메이커의 브랜드 매니징 업무를 소개합니다.
트렌드메이커의 브랜드 매니징업무는 신제품 개발 및 제품과 관련된 SNS컨텐츠 기획을 수행하는 업무입니다. 콘텐츠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기도 하고 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조사도 해야하는 등 브랜드와 컨텐츠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모두 수행합니다. 이러한 업무를 하기위해서는 근성과 적극성 그리고 분석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합니다.
트렌드메이커 브랜드 매니징역할의 상세한 업무와 필요역량 그리고 입사비결에 대해서 아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 업무 스토리
Q.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트렌드메이커의 브랜드 매니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현실이라고 합니다. 신입으로 입사하여, 브랜드 매니징 및 SNS 컨텐츠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담당하고 계신 업무와 일과를 소개해 주세요
트렌드메이커 핀더푸드와 딘토 중 딘토 업무를 조금 더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개발을 하기도 하고 SNS컨텐츠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 이미지를 제작하기 위해 직접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이미지를 만들기도 하며 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조사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회사에 들어오자마자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전달하기도 하며 타 브랜드를 관찰하여 트렌드를 파악합니다.
이른 오후에는 제품 개발 기획과 진행 사항 파악 등을 통해 브랜드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합니다. 이 외에도 광고 문안 등을 제작하는 일을 하다 보면 금방 하루가 지나갑니다.
Q. 담당하시는 업무의 가장 큰 매력과 함께 보람찼었던 순간은?
계획과 동시에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하는 일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와 브랜드를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일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취감입니다. 스스로 설계해서 팀원들의 동의를 얻어 함께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을 때의 짜릿함은 엄청난 경험입니다. 이러한 이력들이 쌓여 자신감으로 직결되고 이는 더욱 다채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빠르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중간중간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동료들의 조언과 도움을 통해 수월하게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이는 아마 스타트업만의 수평적인 문화와 적극적으로 도전을 지지하는 분위기 덕분인 것 같습니다.
Q. 해당업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가장 필요한 점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근성과 적극성 그리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는 분석력이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 생각됩니다. 일을 하면서 항상 잘될 수도, 즐거울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담하지 않고 내가 왜 침체되어 있는지 객관적인 시야로 자신의 일을 분석하며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임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발전해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동료들에게서 배우고 동영상 강의를 들어가며 새로운 기술들을 익히면 자신의 강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Q. 이 직무의 비전과 커리어 로드맵을 설명해 주시면?
몇 달 정도 기본적인 업무를 익히고 나면 컨텐츠 제작 부분에서 기획과 수행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수평적인 사내 분위기 속에서 동료의 소통도 어렵지 않기에 기획과 수행을 함에 있어 부족함이 있더라도 서로서로 도와 최상의 결과물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주 1회 있는 회의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부담 없이 제시하고 또 실행으로 옮길 수 있기에 사실 얼마나 일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컨텐츠를 계획하는 등 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발걸음을 옮기며, 이를 통해 커리어를 발전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업무에 익숙해지는 만큼 권한도 늘어나기에 이에 대한 책임도 같이 동반되지만 그 결과로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 회사 이야기
Q. 트렌드메이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업무의 즐거움을 뽑자면?
화장품 시장은 이미 너무나도 커져 있지만 ‘딘토’ 라는 브랜드의 가치는 거대한 시장 속에서도 단연 독보적이라 생각됩니다. 외관에만 치중된 아름다움이 아닌 고전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들로 내면에 대한 아름다움까지 생각하기에 딘토에서만 이루어 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핀더푸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바쁜 현대인들에게 더 이상의 수고로움은 보태지 않겠다는 브랜드 철학으로 그들의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생각하고 노력하고 또 실천하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브랜드를 이끌어가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브랜드의 색깔과 혼합하여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범위를 확장시키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스타트업의 가장 큰 매력이자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평적인 사내 문화에서 자유로이 의견을 어필하고 이를 성취하는 기쁨을 함께 누려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사내문화와 부서 분위기는 어떤가요?
매우 수평적인 업무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차나 나이에 상관없이 이름 및 직책, 님 호칭으로 부르며 어떠한 아이디어도 실현시킬 수 있는 자율성이 보장됩니다. 이러한 인간적으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수평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팀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행하지만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주변 동료의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강압이나 감시, 검사 등의 불편한 사항은 없기에 자연스럽게 동료와의 소통이 이루어지며 이는 곧 편안한 업무 환경의 발판이 됩니다.
업무 지시는 노션을 통해 분담됩니다. 때문에 일을 함에 있어 불편한 사항과 혼동될 수 있는 사항이 최소화됩니다. 수직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아니기에 야근이 거의 없으며 연차 사용 시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 1회 사용할 수 있는 해피데이 (2시간 조기 퇴근)와, 동료와의 친목을 위해 개인당 지급되는 상여금은 회사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데 한 몫 하고 있습니다.
□ 입사 스토리
Q. 트렌드메이커에 입사하기로 선택한 이유는?
제가 트렌드메이커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기업만의 차별성과 독창성이 두드러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상향 평준화된 한국의 뷰티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가장 큰 요인은 제품력과 고유의 브랜드 색이 잘 보이는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는데 고전문학과 화장품의 조화라는 딘토의 낭만과 깊이 있는 아름다움의 가치에 저도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만큼 문학과 연결되어 있는 딘토만큼 눈을 사로잡는 브랜드는 없었습니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오로지 색조와 발색만을 노출하는 브랜드는 금방 기억에서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한 명의 소비자로서 저를 포함한 다른 많은 이들의 모습을 보고 차별성 있는 브랜드에 대해 고민하던 와중 딘토의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메리 오웰, 스윗 릴케, 제인 오스틴 등 좋아하던 작품들, 작가의 이름을 딴 딘토의 제품에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응하는 울림을 받았습니다. 색들에는 그만의 착색이 있듯이 딘토만이 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잔잔한 여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일렁임을 통해 다른 브랜드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여운을 통해 딘토의 깊이에 대한 열망에 저도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자연을 위한 딘토의 클린 뷰티와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딘토의 가치가 제가 앞으로 나아가고 성장해야 하는 곳이라 생각하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내가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먼저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것입니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앞에 나서는 것도 꺼려 하고 인터넷에 자신을 드러내는 건 더더욱 꺼렸지만 화장품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용기를 내어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SNS 계정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팅에 대한 고민, 제품에 대한 고민을 적어 보기도 하고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등을 풀어낸 게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드럭 스토어에서 일하면서 키운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고객 응대 능력은 이후 트렌드 메이커에 입사하게 되어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펼쳐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던 부분이 큰 이점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입사하고자 하는 직군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기업에 대한 공부와 자신의 경험을 직무에 맞춰 재해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직무에 도전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이 직무를 준비함에 있어 가장 필요한 자세는 브랜드 조사 기술입니다. 경쟁사와 해외 시장은 어떠한 강점을 내세우고 어떤 포인트를 소구하는지 찾아보고 그들의 장점에 브랜드 색감을 입혀 시장에 선보이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브랜드와 어우러질 수 있을지를 공부해 보면 직무에 대한 큰 시야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찾아보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브랜드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일이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을 하면서 항상 즐거울 수는 없기에 힘든 상황에서도 내가 이 업무에 지원하게 된 이유를 되새기며 시련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그 답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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