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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역시 유기체와 같은 생명체다. 사람들의 욕구와 열망으로 생겨난다. 그래서 평소에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불만이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어느 분야에서든 사람들의 요구와 열망을 채워주고, 불평과 불만을 해소해주는 상품, 서비스, 직업, 산업 분야는 성장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시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직업은 새롭게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직업이 그대로 명맥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산업구조나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변형이 된다.

변화하는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할 때 직업은 소멸되거나 다른 직업으로 흡수되거나 통합되어 명맥이 끊긴다. 그러나 환경에 맞춰 잘 적응하게 되면 직업은 성장하게 되고 직업의 가짓수는 확장되게 된다. 따라서 유망 직업이라는 것은 대개 이렇게 성장하고 확대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유망해 보이는 직업이라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유망한 것은 아니다. 언젠가는 쇠퇴기를 거치게 되어있다. 이때 서서히 쇠퇴하느냐 빠르게 쇠퇴하느냐에 따라서 한 개인의 직업 생명이 달라질 수 있다. 쇠락한다는 느낌이 들면 커리어 체인지를 준비해야만 한다.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

 

그 전에 자기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던져보고 해답을 찾는 것도 좋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을 하면 만족스러울까? 정말 특정 직업을 선택하면 더 만족스럽게 일을 할 수 있는 것일까? 나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적합한 직업을 찾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일 적합하지 못한 직업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왜 어떤 직업은 만족하고, 어떤 직업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일까? 왜 어떤 사람은 똑같은 직업을 가지고 만족하고 또 한편으로 불만족하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 만족스러운 직업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태도는 무엇일까? 어떻게 그런 태도를 기를 수 있을까?”

 

다음 편에서 현명한 직업선택 전략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
일단 사람들의 요구사항이나 불평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기회를 생각해보자.

기록해보기
사람들의 요구와 불평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직업거리는 무엇인지 기록해보자.

생각해보기
사람들의 불평, 불만, 욕구 나열해보기,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창업, 창직 아이템 최대한 찾아보기 (유사 경쟁기업, 경쟁 아이템 검토, 내가 도전해볼 만한 분야 선정 후 취업, 창업, 창직 모색)


출처: <대한민국 진로백서>중에서

 

*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대구대학교에서 취업전담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동아대 강의전담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부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4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궁극적으로는 진로성숙도를 높여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출처: https://careernote.co.kr/3012?category=790312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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