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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배경 자기소개 작성은 어떻게 시작할까요?

 

먼저 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시점을 부각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유년시절은 굳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유년시절에 특별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쓰는 것이 맞지만 대다수의 경험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대학 시절 이후의 경험 위주로 작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배경 부분은 한번 써놓으면 여러 회사의 자소서 문항에 중복해서 쓰거나 면접 준비할 시에도 도움이 됩니다. 채용 전 과정에 계속해서 나오는 부분이기도 하며 면접시 파생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번은 반드시 써놔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럼 먼저 이 질문의 의도가 뭘까요?

과연 회사가 나의 가족 사항이나 어린 시절이 궁금해서 물어보는 걸까요?

사실 이 질문에서 회사가 얻고자 하는 대답은 지원자의 ‘회사 지원동기’입니다. 왜 회사에 지원했고 왜 이 직무에 관심을 두게 되었는지를 물어보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작성하실 경우 회사, 산업, 직무와 관련된 사건을 중심으로 작성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각각의 사건과 경험들이 연계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고객대응에 출중한 능력이 있어 단골이 생겼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지원한 직무가 기계설비관리 분야라면 이 경험은 완벽한 동문서답이 되는 것이죠. 사건의 연관성이 없는 겁니다. 그렇기에 꼭 경험과 직무의 연계성을 고민하고 검토해서 쓰시길 바랍니다                  

 

성장배경은 솔직하게 쓰시되 지원한 계기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만일 무조건 작성해야 한다면 부모님의 배경 이야기는 지양하고 부모님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고 어떤 가치관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부모님이 아니라 유명인을 예로 드신다면 유명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쓰는 것이 아닌 유명인이 내게 준 영향과 내게 일어난 변화를 중심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결국 성장 배경은 기업의 인재상이나 직무와 연계해서 작성하셔야 합니다.

즉, 내가 가진 가치관과 성격, 배경이 회사의 인재상, 사업, 직무와 연계성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 가치관은 무엇인가?, 과거에 경험한 과정을 간략히 서술하고 현재 어떤 상태이며 그동안 어떤 노력을 했는지 순으로 서술합니다.

 

내 장점을 부각하되 맹목적인 자랑이 아니라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자기 자랑 밖에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나의 장점이 회사에 어떻게 도움을 줄수 있는지 명확하게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이들 쓰는 표현 방식 중 하나가 “AAA라는 경험을 통해 어떤 역량을 길러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00 직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는 표현이나 “회사의 00 사업영역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자기소개할 때 많은 사람이 ‘저에겐 이런 잘난 부분이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표현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렇기에 나의 배경과 경험을 근거로 본인이 가진 역량을 강조하고 회사와 연계해서 글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소서 쓰고 면접 준비하시면서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본인은 특별한 경험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조금 더 자신을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누가 보아도 ‘대박이다’ 할 수 있는 특수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거의 손에 꼽을 겁니다. 대부분이 비슷합니다.

 

대단한 경험을 가진 지원자라 할지라도 회사와 연계가 전혀 안 되어있다면 크게 임팩트가 없는 경험이 되는 겁니다. 경험 부족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기보다 작성하는 글의 논리와 설득력에 더 집중해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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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팜

주식회사 플랫팜은 2017년 인포뱅크로부터 시드라운드 투자 유치와 R&D 자금 연계를 기점으로, SBA 서울혁신챌린지에서 최우수상, 베트남 글로벌 컨퍼런스 SURF 컴피티션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 이듬해인 2018년에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 투자를 유치하여 지속적인 플랫폼 개발을 거듭하였고, 2019년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통해 당사 이모티콘 플랫폼인 `모히톡(mojitok)` 서비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연동하여 연 3억 대의 기기에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인 베트남 법인 Zookiz에서는 신한그룹 퓨처스랩의 프로그램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 최대 플랫폼 VNG zalo와의 파트너십 등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2020년 상반기에는 구글 <Tenor> 검색서비스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국제 AI학회 <ACL> SocialNLP 챌린지 1위, 2020 Kocca 스타트업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Facebook 그룹의 Whatsapp 메신저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는 한 편, 동남아시아 최대 사무용품 전문 업체 Thien Long과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마켓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누적 투자액 50억원을 달성하며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상품성의 융합을 통해 세계 무대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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