Χ

추천 검색어

최근 검색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멘탈을  다스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뭘까요?

 

첫  번째로  말씀드릴 부분은 남을 너무 신경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는  떨어졌는데  쟤는  됐다,  남들은  학교  다니면서  인턴을  이런  걸  하고  해외  연수를  저런  걸  하고… 여러 스펙을 쌓았는데 내겐 특별한 스펙이 없다.

이런  부분에  신경을  쓰다  보면  정작 내가  해야  할  일을  못  하게  됩니다.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만,  여러분이  이런  고민을  하는  중에도 시간은 멈춰주지 않고 흐르고 있어요. 취업을 준비할 때에는 남이 어떤지를 보기 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먼저 들여다봐야 합니다.

 또 남을 의식하다 보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그러면 취업을 서두르게 됩니다. 보통 서둘러 한 선택은  후회를  낳게  되죠.  되돌리는  데에는  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게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절  때  어른들이  취업은 했니 라고 물어보시면 화내고 집에 가지 마시고 씩 웃어 드리세요. 그리고 아직  취업  못했으니까 용돈을 달라 그러세요.

 시간은 야속합니다. 멘탈을 붙잡고 지금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취업컨설팅이나 자소서,  모의  면접을  봐주면서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예요. 선배님, 선생님, 저는 노력하는데 왜 안될까요?

이것이  멘탈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노력이  빛을  발하려면  방향성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노동이 되어버리고 말아요.

취업준비를 함에 있어서 힘든 점 중에  하나가,  우리는  ‘회사’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게  많다는  점입니다. 당연하죠. 취업을 안 해 봤으니까요! 학교에서 배워본 적도 없습니다. 회사는  도대체 뭘  하는  곳일까요?  돈을 어떻게 벌 까요? 여러분을 왜 필요로  할까요?  여러분을  채용하기까지  회사에서는  자소서를  보고, 그리고  시험장에서 인적성하고 면접도 PT면접, 토론면접, 영어면접 등등 다양하게 봅니다.

여기까지 잘 오셨습니다. 이제 최종면접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무섭게 생기신 아저씨들이  와서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질문을 던집니다.

회사가 이 많은 과정을  통해  확인하고  싶은  것은  딱  하납니다.  

 

‘얘가  우리  회사에  적합한가?’  

 

그럼  내가  적합한  사람이라는 걸 어필해야 되겠지요? 문제는 이게  회사마다  직무마다  다  다르다는  겁니다.

전략  없이  똑같은  방식으로 돌려막기를 한다면 승산이 없는 구조인 것이죠. 취업시장은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내가  정답이니  내  말만  따르면  취업이  된다!’는  주장을  조심해서  들어야  되는  이유이기도  해요.  확실한  전략과  방향성은  여러분의  멘탈을  잡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방향이  확실해야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  

자  이제  방향과 전략을 다 짰어요. 이제 노력하면 됩니다. 근데 꼭 이럴 때 나오는 문제점 자존감이 하락합니다. 힘드니까. 외로우니까.

근데 여러분 지금부터는 나를 바꿔야 합니다.

이것이 멘탈을 잡기 위해 세 번째로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난 이렇게  살아왔으니까  대학 때  공부 안 하고  롤만  겁나게  했으니까.  남자 친구랑  노느라 내 대학생활은 아름다웠다. 이런 허황된 이야기 말고 나 자신이 이제는 다른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그리고  주변도  정리하셔야  됩니다.  완전히  트랜스폼이  돼야 돼요.  착각하시면  안  되는  게,  회사는  여러분  인격  전체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생산  관리직을  신규  채용한다고  하면,  회사는  그저  ‘생산  관리직에  적합한  사람’을  뽑고  싶은  것입니다.  내가  낮잠만 자면  코를  골든,  물구나무서기가 취미든 이런 건 관심이 없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회사가  여러분을 뽑지 않더라도, 그것은 회사가 여러분의  인격  전체를  보고  판단한  게  아니라,  여러분의  일부만을  보고  적합성을 판단했을 뿐입니다. 한번 떨어졌다고 해서 ‘역시 나는 안되나 봐’  ‘나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쓰레긴가 봐’  이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이제 청소년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정말 어른이 되고 사회의 일원이 된다 완전히 바뀐다 라고 마음먹으셔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고민  한자에  나와있잖아요.  아~  약이  쓰다  할  때  그  쓸고에  답답할  민이에요. 고민에 묻히기 시작하면 뭐가 문제입니까? 행동으로 안 나가요. 고민만 해. 액션이 없어. 아  로또  1등  당첨됐으면  좋겠다.  고민해!  근데  로또를  안 사!  그거에 맞는  액션과  투자가  있어야지!  고민만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는 건 한 가지입니다. 여러분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나는 내일 또 달릴 수 있는가?

 

내일 또  자소서 쓰고 면접 준비하고 기업 분석하고 등등등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가?  이거  안되면 시작하면서 무너집니다. 스스로에게 다짐해 보세요.

 

나는 내일 또 달릴 수 있다. 

#실패를 걱정할 여유가 있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아 놓쳐버린   수많은 기회들을 생각하라.

 

- United  Tech. 광고 중






윤명철 작가님의 글 더 '보러가기'

 



더보기

윤명철님의 시리즈


최근 콘텐츠


더보기

기업 탐색하기 🔍

SK이노베이션

멈추지 않은 innovation으로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Exploring the Energy Frontiers 지난 5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일찌감치 해외 자원개발 분야에 진출하여 베트남, 페루, 미국 등지에서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킴으로써 세계 자원개발시장에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오늘도 세계 11개국 14개 광구에서 세계적 에너지기업들과 경쟁하며 에너지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Pioneering the World of Opportunities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일류 수준의 Technology Leadership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습니다. Developing Future Flagship Technologies 세계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바다 속이나 땅 밑에 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과 이를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CCU (Carbon Conversion & Utilization) 기술 개발로 지구온난화 방지 및 신소재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개척하는 기술,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Sharing Success and Delivering Happiness SK이노베이션은 세상의 행복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도 사회구성원이라는 인식 아래 지속적인 의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지원이 아닌 근본적인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에 대한 해결노력을 통해 사회변화와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교육/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