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슈퍼루키입니다!
5월 18일에 열렸던 성균관대학교 학생인재개발팀과 슈퍼루키가 함께 하는
외국계 기업 취업 세미나 & 멘토링 세션 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외국계 세미나]
가장 먼저 외국계 기업의 컨설턴트, 김동휘 멘토님께서 나와주셨습니다. 멘토로 함께해 주시는 것이 감사하게도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지난번보다 업그레이드된 슬라이드를 보고 저희 슈퍼루키도 참 감동했답니다. 큰 맥락으로는 1) 외국계기업이 국내기업과 어떻게 다른지, 2) 그렇기 때문에 어떤 역량들을 갖춰야 하는지, 3) 역량을 갖춘 후에는 어떻게 외국계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여기에, 멘토링 시간에 학생분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을 발표 슬라이드에 추가해 주셨답니다. 매순간을 배움의 기회로 삼는 것이 삶의 에너지가 된다고 말씀하셨던 멘토님의 삶에 대한 태도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던 것 같습니다.
[외국계기업은 김동휘 멘토님에게 물어보세요!]
두 번째로는 현직 인사담당자이신 남성운 멘토님께서 나와주셨습니다. 현직으로 계신만큼 어떤 내용을 전해주실까 기대하는 학생분들의 표정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의 예상을 깨는 내용을 전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이력서 잘 쓰는 팁, 면접을 잘 볼 수 있는 팁을 아는 것보다 근원적인 이야기를 전달해 주셨는데, 저희 슈퍼루키도 항상 강조하는 '직무 연관성'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실제로 채용을 위해 면접을 보다보면 이 기본적인 것이 안되어 있는 학생들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력서와 면접에서 자신이 (결국 직무 연관성이 높은 경험이 많아야겠죠) 직무 연관성이 높은 인재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이력서 팁이나 면접 팁을 몰라도 합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직무 연관성'이라고 이야기해 주시는 남성운 멘토님]
마지막으로 서 진 멘토님께서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삶의 비전에 대한 아주 근본적인 이야기를 전해 주셨습니다. 복지기구, 외국계기업, 대기업 등 정말 다양한 커리어와 삶의 경험을 해오신 만큼, 취업 뿐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삶에 대한 태도에 대해 돌아보고 기분 좋은 자극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월요일 아침만 되면 눈 뜨는 것이 너무 싫었던 본인의 삶을 돌아보며 뼈있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듣는 학생분들의 표정도 사뭇 진지했습니다. 한 학생분께서는 멘토님의 이야기를 듣고 훨씬 더 적극적인 자세로 취업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모~든 순서가 끝났을 때에도 멘토님 앞으로 여러 학생분들이 줄을 서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커리어 경험을 가지신 서 진 멘토님]
1부 강연을 모두 마치고 2부 멘토링 세션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며 느꼈던 답답함이나 궁금한 점들을 속시원히 멘토들에게 묻는 시간인데요, 이 날은 늦춰진 일정 때문에 그룹멘토링이라기보다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끝까지 남아 질문하셨고 멘토님들도 마지막까지 모든 질문에 열의껏 답해주셨습니다. 모든 멘토님들께서 퇴근하자마자 식사도 못한 채 학생분들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오셨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그럼에도 예정시간 훌쩍 넘은 9시, 9시 반이 다 되도록 마지막 학생분의 질문에 끝까지 성심으로 답해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한 학생분은 '그런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나요?' 라는 질문도 하셨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세미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학생 커리어 미디어 서비스, 슈퍼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