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IT기업 B사 A님
성공적으로 원하는 꿈을 이루신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Q) 안녕하세요, A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W 개발자 A입니다.
저는 컴퓨터과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줄곧 SI(System Integration) 업계에서 일했어요. 하지만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아무래도 신기술 도입이 빠르고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직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다행히 그런 기업 중 한 곳에 합격하게 되었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가 경험하고 느꼈던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Q) 최종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합격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가고 싶었던 기업 중 한 곳에 합격해서 정말 기쁘고 설렙니다.
Q) 정말 축하드립니다!! 최종합격 하시기까지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그 과정이 궁금하네요!
이전 회사를 짧게 다니고 퇴사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다음 직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하는 곳에 입사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장에 중점을 두는 가치들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그 범주에 속하는 기업에 지원하려고 했습니다.
ㆍ이력서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Job description의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이 제 경력과 일치하는 부분을 최대한 생각해내고 맞추어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ㆍ코딩 테스트
가고 싶었던 기업이 대부분 코딩 테스트를 치뤘기에, 프로그래머스나 코딜리티 같은 사이트에서 알고리즘을 하루에 한 개라도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나와의 약속을 잘 지켰나 보기 위해 풀은 알고리즘은 바로 제 Github에 올렸습니다.
ㆍ면접
직무면접은 자격요건에 쓰여 있는 기술들, 그리고 이력서에 쓴 프로젝트와 기술들을 준비하였으며, 써본 적은 없지만 지원한 직무에서 우대하는 기술이나 개념도 공부했습니다. 임원면접도 Job description에 맞춰서 인성과 기술들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외에는 해당 기업의 세미나에 가거나 현직원들의 SNS, 블로그에 게재한 글을 유심히 보았고, 현직자에게 기업과 지원한 팀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정중히 써서 메일로 보냈습니다.
Q) 해당 기업의 서류와 면접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면접 준비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기업과 면접관들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일까 계속 고민하며 예상질문을 생각해내고 답변을 만들어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또 잘 대답하는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았고요.
Q) 말씀 감사드립니다! 코칭이 위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Jerry 멘토님이 너무 기업에 맞춰서 얘기하려는 것 같다고 하셨고, 어떻게 하면 있는 그대로 나를 보여줄 수 있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무조건 잘 대답해야 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런 부분이 인사 담당자 시선에서 보고 해줄 수 있는 조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원 직무의 Job description을 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답해야 되는지 알려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네요 :) 슈퍼루키 코칭에서 가장 도움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Jerry 멘토님과의 1:1 면접 코칭입니다.
사실 면접 코칭을 받을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Jerry 멘토님께 면접 코칭을 받고 합격했던 지인이 적극 추천하여 코칭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지원 직무의 Job description을 보시고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대답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모의면접을 통해 그 포커스에 맞춰서 대답할 수 있도록 계속 훈련시켜 주셨어요. 나중에 이게 면접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끝까지 열정적으로 코칭해주셨어요. 이후에도 면접 전까지 궁금한 것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하셔서 끝까지 함께 해주시려는게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Q) 자세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슈퍼루키에서 혹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굳이 말하자면, ‘멘토 소개’에 멘토님 목록을 찾기 쉽게 분류가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Q)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더욱 탄탄한 코칭을 제공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시 취업준비 과정으로 돌아가서, 면접은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직무면접과 임원면접 모두 기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직무면접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코딩 테스트 결과, 제가 해온 프로젝트, 사용했던 기술들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셨어요. 그리고 기업에 궁금한 점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도 물어보셨고요.
임원면접은 놀라웠던게 직무면접 때 보다 더 기술적인 질문이 많았어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술 면접이었기에 더 긴장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두 면접을 보고나서 실무진분들과 임원분들 모두 기술에 대한 insight가 높으신 것 같아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더욱 그 기업에 입사하고 싶어졌습니다.
Q)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이 있나요?
직무면접 끝나고 팀원 한 분이 임원면접 잘 보는 팁을 살짝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냥 형식상 하시는 말씀이겠거니 했는데 막상 직무면접 붙어서 임원면접 때 그 분의 말씀을 유의하려고 했습니다.
Q)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취업을 준비하실 때와 합격하신 이후에, 다르게 보이는 시각이 생겼다면 무엇일까요?
멘토님이 해주신 말씀이긴 한데, 지원한 회사에 떨어졌다고 너무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 회사와 본인이 맞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을 낮추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계속 지원하다 보면 분명 본인과 더 잘 맞는 회사가 나타날 거에요. 그리고 본인도 지원한 회사와 맞는지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Q) A님과 같은 회사로 입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해주고픈 한 마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본인이 직장에 중점을 두는 가치들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기업에 지원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확실히 그러한 기업을 준비할 때 집중과 노력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배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노력과 진심이 면접관에게도 전달되는 것 같아요.
또 하나 덧붙이자면 본인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활동을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커뮤니티, 세미나, 스터디, 블로그, 오픈소스 등 개발자이기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정말 많아요. 저 역시 이와 같은 활동들을 해왔었고, 면접에서도 면접관들이 흥미롭게 봐주셨어요. 물론 회사 업무를 하면서 발전할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활동을 통해 안 써본 기술들을 공부해서 써보고 다른 개발자들과 교류하면서 더욱 성장하고 얻을 수 있는 게 분명 있거든요. 때문에 위와 같은 일련의 활동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