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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슈퍼루키입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아마존과 슈퍼루키가 서울 지역의 7여곳 대학교에서 아마존 채용설명회 진행했던 것, 다들 기억하시죠?
아마존 채용이 확정되기까지 슈퍼루키 오픈채팅방에서도 관련하여 활발한 교류가 오고갔었죠. 앞으로도 오픈채팅방을 잘 활용하셔서 서로 좋은 정보를 많이 공유하시기 바랍니다.smile Amazon Services Korea의 신입이 되신 J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그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J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J입니다. 전 유연한 조직문화 속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외국계기업 취업을 준비해왔습니다. 초등학교를 잠깐 미국에서 다녔는데 아직까지 기억날만큼의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크게 작용했던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외국계라고 해서 유연한 조직문화를 가진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그런 부분이 저의 성향과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음.. 이렇게 편하게 말씀 드리면 되는건가요? (웃음) 

 


 Q. 네, 그럼요~ 아마존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소감은 어떠신가요?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시작한지 어느덧 1년 가까이 되어가는 시점이었는데, 합격하게 되어 참 기쁩니다. 처음에는 너무 얼떨떨 했는데, 주변에서 축하 많이 해주셔서..(웃음) 감사합니다. 

 

 

 

 

Q. 해당 기업의 최종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알려 주세요.

계속 외국계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존도 눈여겨 보던 기업 중 하나였어요. AWS 가 한국에 있는 것도 알고 있었구요. 어느날 구글링을 하다보니, 연세대학교 아마존 채용설명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바로 신청해서 갔답니다. 그 때 슈퍼루키를 통해 신청하면서 슈퍼루키를 알게 되었죠. 채용설명회에 참여해서 아마존 서비시즈 대표님과 인사담당자님이 말씀해주시는 포인트 그 중에서도 특히 Amazon Principle을 유념하며 기존에 작성해둔 레쥬메를 수정했어요.
이력서와 면접 관련해서 사실 슈퍼루키 도움도 받았는데요, 무료컨설팅이 공지에 떴길래 재빠르게 신청했었거든요. (웃음) 대표님이 직접 두 시간 가량의 시간동안 이력서와 면접을 봐주셨어요. 열정을 다해주셔서 다시 한번 참 감사했습니다.

 

 Q.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셔도 됩니다.(웃음) 어떠셨어요? 

이렇게 추상적으로 말씀드려도 되나.. 컨설팅 되게 좋았어요! (큰웃음) 음, 방향성이라고 해야할까요? JD(Job description) 매칭하는거나 확신이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어떻게 포인트를 잡아 이력서를 써야하는지부터 시작해서, 강조할 부분에 따른 순서, 면접에서의 톤이나 말의 빠르기 등 세세한 부분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제가 아침에 목이 조금 잠기는 편인데, 면접 당일에 회사에 걸맞게 화이팅 넘치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톤을 신경쓰는 것이 좋다는 말씀이 번뜩 생각나기도 했어요. (웃음) 아 참, 면접에서 핵심만 전달하라고 조언해 주셨는데, 실제로 면접에 가보니 질문 의도에 맞게 깔끔한 대답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체감했던 것 같아요. 

 

Q. 그렇게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J님이 준비해오신 경험이 쌓여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라 생각합니다.
준비해 오신 이야기를 좀 더 해주세요.


음, 이력서의 경우, 이력서 하나를 작성하고 끝이 아니라 기본 이력서에서 지원하는 회사에 맞춰 조금씩 수정하는 훈련이 되었어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대학 선배 멘토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직접 검토를 받으면서 반복적으로 수정을 했죠. 8명으로 멘토링을 시작했는데, 나중엔 저를 포함해 2명 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 정도로 타이트하게 했었죠. (웃음)

면접 같은 경우는 4가지 카테고리를 나눠서 준비했어요. 네 번, 다섯 번 면접을 보다보니, 외국계 기업 면접의 큰 틀이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 회사분석, 2) 직무 분석, 3) 경험 에피소드 키워드 , 4) 자기소개 지원동기 이렇게 4가지로요. 되돌아보니, 일년동안 준비를 하면서 외국계 기업 면접을 몇 번 봤던 경험이 도움이 참 많이 되었어요. 처음 면접 볼 땐 머리가 백지가 되는 경험을 했었는데, 몇 번 보다보니 면접 분위기에 대한 훈련도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Q. 취업을 준비할 때와 되고 난 후에 다르게 보이는 시각이 생겼다면 무엇인가요?

음, 다르게 보이는 시각이요? 취업 후에라기 보다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준비했는데 상반기로 넘어오면서 깨달은 부분이 있어요. 하반기에는 이력서나 면접이나 모두 제 중심적인 시각으로 준비해왔던 것 같아요. '제가 이런거 잘합니다. 제가 이것도 했어요' 이런식으로요. 상반기 즈음 되니까 지원하는 회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 부분을 많이 고민해 보게 되었어요. 

 

Q. 같은 회사를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방금 전 말씀드린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회사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외국계기업은 인원수도 적게 뽑을 뿐더러, 기업 문화와 맞는지 맞지 않는지는 면접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원할 때 기업의 문화가 맞는지 안 맞는지, 자신의 성향은 기업문화와 잘 맞는지를 잘 파악하셔서 지원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네, 이렇게 J님과의 인터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저희도 미소를 자꾸만 짓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다보니 슈퍼루키 오픈컨설팅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아보시고, 학교 멘토링도 신청하시는 등 이러한 적극적인 태도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으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J님 다시 한번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슈퍼루키를 통해 J님과 같은 분이 더 많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슈퍼루키가 행복한 이유니까요. 감사합니다! wink

대학생 커리어 네비게이터, 슈퍼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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