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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랜든입니다.
많은 분들이 외국계 기업은 신입 채용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어느 회사나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긴 하지만, 처음부터 경력자가 있을 수 있나요? 그리고 외국계 기업은 경력도 대체로 동종업계의 외국계기업에서 근무했던 경력자들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력자들의 대부분은 처음엔 다른 외국계기업의 신입부터 출발했겠죠. 그럼 왜 신입 채용 공고가 가뭄에 콩나듯 잘 뜨지 않을까요?


국내기업과 다른 외국계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를 보면 이해가 좀 빠를 것 같습니다.





많은 외국계기업은 결원 발생 시 혹은 신입 채용 시, 내부 직원의 추천에 의한 직원 채용을 우선합니다. 그리고 인사담당자의 인재풀에 있는 지원자들 중에 선발을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채용 사이트에 공고를 띄웁니다. 저희 회사도 결원이 발생하면 추천을 하는 제도가 있는데요, 한 명 잘 추천해서 채용이 되면 적지 않은 추천 수당을 받습니다. 그래서 내부 추천 공고가 뜨면 아는 지인을 총 동원해서 추천을 하려고 하죠.

쉽게 말해, 하다 하다 안되면 마지막 방법으로 채용 사이트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채용 사이트를 이용하기 전 단계에서 거의 채용이 되죠. 이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외국계기업은 신입 채용을 거의 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죠.


그럼 어떻게 해야 신입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세미나 때 제가 강력하게 말씀 드리는 부분인데요, 제일 좋은 방법은 인맥을 만드는 것입니다. 외국계기업에 다니는 선배나 사돈의 팔촌까지 좋은 관계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주위를 살펴 봐도 인맥이 될만 한 사람이 없다면, 인턴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턴 생활을 하는 동안 인맥을 잘 만들어 놓으세요. 어떻게요? 신입의 어떤 모습을 가장 눈여겨 볼까요?


바로 태도입니다.


긍정적이고 예의 바르며 배우려는 자세, 항상 웃고 인사 잘하는 모습 등등. 그 기간동안 인맥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놓으면, 결원 발생 시 나를 눈 여겨 본 누군가에 의해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꼭 그 회사의 결원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거래처, 경쟁사 등 그들의 지인들을 통해 추천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인맥이라는 것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럼 이점 참고하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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