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경치까지 볼 수 있는 이태리 출장이다. 사진속의 정지된 풍경이 먼산 넘어 푸른 하늘만큼 아름답다고 생각될지 모른다.
이런 사진을 보면 "와 역시 해외영업은 좋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해외라는 이국적 분위기가 그럴만도 하지만 난 여기 일하러왔다는 현실이 문제다.
제품을 만들고 생산해서 판매하면 요즘 시끄러운 일처럼 종종 문제가 생긴다. 인간에게 완벽이란 지향하는 것이고 거의 다가갈 수 있지만 항상 손에 쥐고 있을 수 없다. That's why I am here WoW.
어째던 첫날의 구박이 둘째날의 웃음, 세째날은 공동의 밝은 미래를 끌어내는게 해외영업의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삭신이 쑤신다. 내일은 분명 파티를 하자고 했는데 하루가 또 길게 느껴집니다.
뭐 이렇게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지는 길이 고객 아니 파트너의 신뢰를 얻고 또 그들의 마음에 쌓아가는 일이라고 믿게 됩니다.
일상을 마치고 시원한 맥주 한잔~~ 술먹지 말라고 의사랑 마나님이 엄중히 경고하셨는데 한잔은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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