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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때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초점은 '역량 발휘'이다.


국내 기업 VS 외국계 기업, 역량을 발휘하기에 적합한 곳?


해외연수, 해외대학 출신의 구직자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입사를 희망하는 인원이 늘고 있다. 


복지혜택과 글로벌 기업 문화를 희망하는 구직자일수록 외국계 기업 취업에 대한 진로를 고려한다. 실제로 국내기업보다는 원하는 직무에 대한 역량 개발과 향후 발전성에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 있기에 외국계 기업 취업 희망자들이 늘고 있다. 구글, 애플, 스타벅스커피, BMW, 유한킴벌리 등 5개 기업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장 입사를 원하는 기업으로 전년도 대비 순위 변동만 있을 뿐 기업 면면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국내기업 못지 않게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는 취업 시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업의 계열도 함께 고려해 보아야 할 사항이다. 앞서 살펴 본 취업 준비생들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들과 선호하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데에도 뚜렷한 이유가 있다. 


지금까지 이야기 한 국내 기업의 내용들과 이제 나올 외국계 기업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나와 잘 맞을 수 있는 계열을 고려해 보도록 하자.


구직자가 생각하는 외국계 기업의 장점은?  두말 할 것 없이 “복지”가 최고지!



캠퍼스 잡앤조이에서 취업 준비생(대학생 포함) 대상으로 외국계 기업의 장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복지제도가 1위로 꼽혓다. 이는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취업 준비생들은 복지에 대한 기대치가 꾸준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매년 1위로 선정되는 구글 외에도 직원들의 자기계발, 건강 증진, 취미활동, 재충전 등에 기꺼이 투자하며 놀라운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 적지 않다. 아이를 낳으면 엄마 뿐만 아니라 아빠에게도 12주 동안 휴가를 주고, 1인1사무실을 제공하고 원하는 시간에 근무할 수 있는 탄력적인 근무환경, 직원 가족들만을 위한 무료 병원을 갖춘 기업(SAS)도 있다. 


외국계 기업의 장점으로 두 번째로 꼽힌 것은  ‘서구식 기업 문화’이다. 이 부분이 국내 기업과는 다른 부분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더욱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명확한 업무 체계와 합리적인 상하 관계, 확실한 공사(公私) 구분 등으로 외국 기업 특유의 다소 개인주의적이지만 깔끔한 인간관계를 선호하는 이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글로벌 기업의 일원으로서 해외 근무 기회와 능력에 따른 보상으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부분을 장점으로 꼽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국내에서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이 아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인정 받으면서 성장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다고도 볼 수 있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업무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며, 이에 대한 보상을 철저하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직원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그들만의 성장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지원이 결국은 기업의 성장으로도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직원들을 위한 복지시설과 혜택들을 누리면서 자신의 성과도 인정받을 수 있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려면 도대체 어떠한 전략과 능력을 갖추고 준비해야 할까? 


캠퍼스 잡앤조이에서 구직자들의 생각을 한번 더 물었다.




외국계 기업에 들어가려면 어학이 가장 중요하다?
국내 기업과는 다른 점이 외국계 기업은 본사가 한국이 아닌 해외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고, 실질적인 업무를 그들과 함께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어 활용은 필수적인 요소로 꼽힐 수 있겠다. 취업 준비생들은 외국계 기업 입사를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어학 능력을 첫 번째로 꼽고 있는데, 이는 매년 높아지는 응답률을 보이며 구직자들 사이에서 어학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에 해외 생활 경험에 대한 응답률은 낮아지고 있는데, 과연 실제 외국계 기업에서는 직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들의 어학 수준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을까?


글로벌 인재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기업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를 알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외국계 기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좋은 근무환경과 자유로운 분위기, 그 안에서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업무를 하면 마치 스스로가 세계 속에 있는 듯한 생각에 자부심도 느낄 수 있고 절로 신이 나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상상이 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과연 실제로 외국계 기업의 일원이 되면 그럴까?


외국계 기업인데 국내보다 더 보수적인 것 같아…
막상 함께 생활하다 보니 생각했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것 같아…


어학 준비와 면접 준비 등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여 글로벌 기업에 들어갔지만, 입사 후 얼마 지나지 않나 종종 듣게 되는 소리이다. 참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남들은 들어가고 싶어도 시도도 하지 못하는 기업에 들어갔건만 무엇을 생각하고, 기대하고 들어갔길래 이러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인지…


회사도 하나의 공동체이고, 하나의 사회라는 것은 어려서부터 배웠기 때문에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는 것에서 끝난다. 그 안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적응해 나가야 하는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혹시, 이런 이야기를 했던 사람이거나 주변에서 하는 사람을 보았다면 주어진 환경 내에서 수동적으로 일하며 회사에 대한 평가를 하고만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도록 하자.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함께 업무를 하려면 어학 능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한 글로벌 마인드와 모기업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물론, 그 안에서의 적응력은 필수적이다. 


나라와 기업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동시에 가능한 인재가 되라..


외국계 기업이라도 미국계, 영국계, 일본계 등 모기업의 나라에 따라 해당 기업의 업무 방식이나 문화가 다르다. 국내에서 한국인들과의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이 외국인들과 하루의 반 이상을 함께 보내고, 업무를 보며 때로는 취미를 즐겨야 한다고 할 때 갑작스런 문화에 대한 적응의 온도차는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온도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국내에만 머물기보다는 해외연수 또는 다른 나라들을 방문하고 그 곳을 체험해 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해외에 나가서 문화를 체험하고 와야 하는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부지런히 검색하여 찾아 다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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