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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취업 트렌드에서 함께 살펴 보아 알고 있겠지만, 이제는 단순히 스펙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지원하고자 하는직무 또는 기업에 대한 사전 조사와 관련 경험이 있어야만 한다.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평소 하고자 하는 직무를 찾으려고 노력해야 하고, 그것이 무엇인지 찾았다면 관련된 것들에 대한 수집 작업이 바로 시작되어야 한다. 이제는 기업의 인지도나 기업이 속한 분야 보다는 정확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실제 구직자들에게 조사한 결과, 기업 인지도나 비전보다는 복지나 기업문화가 잘 알려진 강소 벤처기업이나 평소 희망하던 직무를 보고 지원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졸 신입사원들이 취업난을 극복하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기업에서 1년 안에 회사를 그만 두는 비율이 25.2%가 된다고 한다. 대졸 신입사원 4명 중 1명은 입사 1년 만에 회사를 그만두는 셈이다. 퇴사를 하게 되는 주요 이유로는 조직 및 직무 적응 실패가 가장 많다. 이어 ‘급여 및 복리후생 불만’(24.2%), ‘근무지역 및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17.3%),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준비’(4.5%), ‘진학’(3.3%), ‘기타’(3.1%)의 순이다. 대졸 신입사원 1년 대 퇴사율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월등히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주요 요인이 된다고 보여진다.


어렵게 취업하였는데, 조직에 부적응, 근로조건에 대한 불만족 등에 대한 이유로 1년도 되지 않은 시간 내에 다시 퇴사를 하게 된다면, 추후 커리어에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더불어 어렵게 취업한 곳에 대한 회의감과 실패에 대한 생각으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되도록 줄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자세한 조사와 신중한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본인의 취업과 직업 선택에 대한 목표/목적에 따라 진로 마인드맵을 그려 보았다면, 이제 더욱 명확하게 그리고 뚜렷하게 그를 위한 단계에 한 발 더 다가선 셈이다. 진로마인드맵을 통해 정리된 생각을 기준으로 본인이 취업희망하는 기업을 List Up해 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막연하게 취업을 위해 생각했던 대기업 또는 Name Value가 있는 곳들보다는 자신의 방향에 맞는 기업을 선택하기 위한 작업이다. 우선, 기업들을 두서 없이 작성해 두었다가, 지원가능 시기 또는 희망하는 우선순위에 맞추어 재배열 해 보는 것도 좋다. 혹은 생각나는 기업들을 다 적어두었다가, 본인의 진로 마인드맵과 생각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제 성공적인 취업 전략의 실행을 위해 나에게 적합한 회사를 찾는 첫 발을 제대로 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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