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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은 자유로운 분위기가 큰 장점!"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친구들에게 왜 들어가고 싶은지에 대하여 질문하면 대부분 돌아오는 답변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고 싶어서라고 한다. 국내 기업에서 일하게 될 경우, 상하관계 또는 조직 지향적일 것 같지만 외국계는 왠지 자유롭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자유로운 것에 대한 개념은 분명히 하자!
자유, 개인주의적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해 필요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자유의 의미', '자유에 대한 개념'은 무엇일까?
외국기업은 Work & Life Balance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복지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동료들 또는 동료들의 가족과 함께 취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하고, 재택 근무도 가능하다. 출퇴근 탄력근무제, 업무 공간 자율, 사내 휴게 공간 마련, 회의 공간의 자유로운 분위기 등이다. 얼픽 보기에는 정말 엄청 편해 보인다.


사내에 소파가 여기저기 놓여있고, 직원들은 그 곳에 편안히 거의 눕다시피 앉아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기도, 동료들과 회의를 하기도 한다. 휴게 공간에 있는 게임ㅇ르 즐기기도 하며,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기도 한다. 상상만 해도 자유로운 분위기가 그대로 보여진다. 회사에서 이런 공간이 있는 것뿐만 아니라, 과연 이러한 것들을 마음껏 즐길 수나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외국기업에서는 가능하다. 외국기업에서의 이러한 복지 제공은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더 효율적인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일환이다. 그 것을 잘 아는 직원들은 단순히 자유롭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활용하며 그 외 시간에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역량 발휘와 함께 생산적인 업무 성과를 내 놓게 된다. 다시 말해 이러한 공간이 마련되어있다고 해서 자유롭게 시간을 막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외 시간에는 두뇌를 쉬게 해주어야 할 만큼의 업무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흔히들 생각하는 자유라고 착각하고 있었다면 이제라도 정확하게 알고 있도록 하자.


외국계기업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인재상에는 다음의 공통점이 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다.
책임감과 리더쉽의 역량 개발이 가능하다.
유연한 자세를 요구한다.


외국계기업들은 주로 역량적 평가를 진행한다. 역량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대학생활을 좀 더 활동적으로 하거나 인턴쉽 공모전 등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려 경험을 많이 쌓는 게 도움이 된다.


주인 의식

다양한 경험을 가진 자들을 보면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다. 이러한 모습은 어느 기업에서나 선호하지만 주인의식과 책임감이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외국기업에서는 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외국기업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항상 현장에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계속 움직이고 발전하고 있다. 그에 맞추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맡은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뿐만 아니라, 소속된 조직,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도 함께 가져야 한다. 개인의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 말이다. 외국계 기업들은 대부분 역사가 깊거나, 연혁이 오래된 곳들이 많이 있다. 특히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은 더욱 그렇다. 그것은 그만큼 지속적인 성장도 있었겠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때에도 직원들간에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문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외국기업들의 연혁 또는 History를 찾아 보면, 어려웠던 순간들이 꼭 있다. 그때 함께 회사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인 현재의 주요 인물이 되어 있거나, 그들이 만든 문화 속에서 기업이 더욱 큰 성장을 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승승장구한 기업들도 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장한 기업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결속력있는 문화도 가지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 와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다는 서로에 대한 믿을도 있기에 더욱 단단하다.
당신이 만약, 조직의 보호를 받고 혜택을 누리며, 가급적 튀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외국계 회사에서는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냉정하게 표현하면 외국계 회사에서는 "굵고 짧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역량개발로 리더쉽 발휘까지!

늦어도 40대 이후에는 임원이나 지사장에 도전하고 싶거나 혹 외국계 회사 경력을 최대한 살려 해외취업이나 창업의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고 각오한 사람이라면 외국계 회사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려볼 만하다.
역량 중심의 기업에서는 빠르지는 않아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인재를 원하기 때문에 능동적인 자세가 필수이다. 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수동적으로 지시 사항에 대한 내용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더욱 넓게 바라보고 처리해야 한다. 평소 수동적인 사람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고려해 보기바란다. 업무 방식도 성과를 내는 데에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다만, 당장은 잘 못하더라도 빨리 배워서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뽑으려고 하니, 열정과 의지를 꼭 보여줄 수 있도록 하자.


유연한 자세로 임하는 자! 끝까지 간다.

외국기업들 중에는 한국에서 계속 성장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다. 이미 큰 성장을 한 기업들도 있지만, 계속 되는 사회 변화에 맞추어 빠른 움직임으로 계속 변화하고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에 맞추어 직원들의 움직임도 필수적으로 따라와 주어야 한다.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업무 방식이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이러한 변화가 힘겹게 느껴질 수도 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재가 외국기업에는 잘 맞는다. 시장 변화에 맞추어 업무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고, 하고 있던 업무에서도 향후의 변화를 예측하여 준비할 수 있는 인재 말이다. 어차피 세상은 계속 변화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계속 제자리에 맴돌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외국계 기업 근무자로서 조직 내 역할관계에 민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외국계 회사들은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에 나쁜 조직관리 사례가 생기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결국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 사람은 살아남고 갈등을 조장한 사람은 떠날 수 밖에 없다.
함께 앞으로 걸어나가고 때로는 먼저 한 발 나아가 전망하고 준비할 수 있다면 외국계기업에서 지금 그 역량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도록 하라.


'개인 지향형'에게 유리

외국계기업의 직원들의 성비를 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는 조직 지향형의 남성들보다는 개인 지향형인 여성들에게 조금 더 유리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남성은 조직에 대한 의존도와 충성도가 높은 반면, 여성은 자율성과 사생활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한다. 외국계 회사의 적응력과 생존력은 조직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자신의 경쟁력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다시 말해 자신을 최우선으로 놓고 조직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복잡하고 급변하는 회사 내부환경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전문가로서 조용히 입지를 다지고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관심을 두어야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애사심과 능동적인 자세는 필수!

외국기업에 재직중인 사람들을 만나보면, 일을 즐기는 사람도 많지만 자신이 일하고 있는 회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생각해 보라. 자신이 항상 생활하는 그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매일매일 자리를 정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구석구석이 소중하여 아껴줄 것이고, 함께 하는 이들 또한 행복을 주기 때문에 감사하고 있을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끊임없이 아낀다. 그것이 자신이 일하는 회사이면 어떻겠는가? 매일맹리 출근길이 즐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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