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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면접에 기술이  필요한가?

 

 

면접 스킬이 정말  중요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중요하다”.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가장 긴장되고 어려운  과정이기도 하지만 서류에서 나타나지 않는 역량을 대면하여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면접 컨설팅을 받거나 모의 면접 등의 준비를 한다.

 

그러나 막상 실제 면접에서는 그 동안 준비했던  것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 일까? 외부 면접관으로 참여할 때마다 매번 느끼는 안타까움이다. 지나치게 긴장하여 동문서답을 하거나 두서없이  너무 길게 발표하거나 혹은 설명이 필요한 질문에도 단답형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목소리가 심하게 떨려 나오거나 외워온 듯한  답변이 막힐 때 다시 하겠다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지원자도 있다. 면접에 충분히 대비했을 것이라고 생각한  면접관들이 오히려 당황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지원자 나름 철저한 준비를 했을 터인데  면접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결책은  있는가?

 

이유는 한마디로 면접의 스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랑에도 싸움에도  기술이 필요한 것처럼 면접에도 당연히 스킬이 필요하다.  어느 분야든 기초부터 잘 쌓아야 역량이 되고  그것이 스킬로 나타난다. 즉 방향을 잘 잡은 기초부터 시작해 꾸준한  연습의 과정을 거쳐야 스킬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방향이 잘못되면 아무리 많은 준비를 해도  엉뚱한 스킬로 되고 만다. 면접의 본질에 맞는 제대로 된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누구나 준비 했을 법한 질문인 자기소개나  지원동기에 대한 답변을 못하는 지원자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라지 말라. 평소에 자기 생각이나 가치관이 정리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달달 외워간 자기소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경험 많은 면접관들의 다른 질문 방식에  당황하고 예상치 못한 질문에는 제대로 된 답변이 나오기 어렵다.

 

내 생각을 나의 언어로 내 방식대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난 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면접  스킬이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 하지만 이것은 정답이 있는 보기를 고르는 기술이 아니며 시험점수  올리기 위한 요령을 터득하는 것도 아니다.  평소에 생각을 정리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면접 스킬을 쌓기에 큰 도움이 된다.

 

면접 스킬을 쌓는 데는 절대적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대로 익혀두면  그 결실은 훌륭하다.  “한 두 시간 만에 면접 완전  정복”  따위의 구호에 속지  말자.천천히 제대로 단단히 준비하면 정말 필요할 때 면접 스킬의 결과가 나온다.

 

“합격”이라는 멋진  열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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