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안녕?
오늘은 재밌는 기사를 하나 공유해 줄게.
쌀딩크라고 들어봤니?
우리 자랑스러운 박항서 감독님 이야기야.
베트남 국빈 대접을 받고 있는 분이지.
쌀딩크 박항서 감독님 기사를 보고,
취업 관련된 인사이트가 팍 떠올랐지 뭐야.
히딩크가 박감독에게 이런 충고를 했다고 해.
성인 팀을 맡을 경우,
절대로 임의대로 바꾸려고 생각하지 마라.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부터 찾아야 한다
그리고 박감독은 이 충고를 이렇게 해석했다고 해.
섣불리 뜯어 고치려다간
자칫 기존의 강점까지 허물어버릴 위험이 있다
이 얘기를 잘 생각해 봐야 해.
우리가 보통 자소서를 처음 쓸 때 어때?
막막해서 여기저기 샘플을 찾아다니지?
그리고 합격 자소서를 찾아서 비슷하게 쓰려고 하잖아.
자소서 뿐이야?
합격자들을 어떻게든 모델링 하려고 하잖아?
그러면 섣불리 뜯어 고치려다
자신의 강점까지 없어져 버리는거야
마이다스아이티라는 회사에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
민들레는 민들레로 개나리는 개나리로 크게 한다.
생각해 봐.
민들레 씨앗을 뿌려서 개나리가 피게 한다?
고양이를 들여와서 강아지가 되게 한다?
말이 안 되는거지.
합격된 사람과 강점과 약점이 다르고,
성향과 특징이 다른데
그 사람인양 코스프레 하면 어찌 될까?
한복 입고 BTS FAKE LOVE 춤추는 거랑 똑같은거지 뭐
요점이 뭐냐면
다른 사람 코스프레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서
최대한 활용하라는 말이야.
그게 카리스마고, 최적화야.
이제 절대로 남 따라하려고 하지마
알았지?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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