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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잡은 물고기에겐 죽지 않을 만큼의 먹이만 준다

첫 직장에 오래 머물면 연봉은 크게 오르지 않는다. 연봉을 올리는 방법은 2가지다. 현 직장에서 "핵심" 인재로 인정 받든가 이직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 직장에서 인정 받기란 쉽지 않다. 인정이란 업무 능력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능력이 있다면 핵심 인재로 인정 받아봐라. 학력,인맥,능력,운빨,정치 등등 여러 요소가 다 필요하니 졸라 어려울 거다.

 

일단 채용이 되면 그 이후 매년 물가 인상률 정도로만 연봉이 인상된다. 이렇게 수 년을 다니면 첫 직장 초봉이 나보다 높았던 후배가 내 연봉보다 훨씬 높게 받고 내 회사로 이직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억울한가? 어쩔 수 없다 현실이다. 당신은 그렇게 줘도 계속 다니는 사람이니 회사에서 굳이 돈을 더 줄 이유가 없다. 그래도 답답할 수 있다. 왜 나보다 덜 똑똑했던 후배를 더 높은 연봉을 주고 데려올까? 그저 잘 모르는 외부 사람에 대한 환상과 기대치가 높을 뿐이다. 연애할 때도 마찬가지 아닌가? 잘 모르는 남자나 여자를 보면 관심이 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니 말이다. 잘 모르니 매력적으로 보일 뿐이다.

 

요약하면 그냥 본인 선택이다. 잡힌 물고기에 만족하며 살던 어항 속에서 계속 살든지, 이직해서 연봉을 올리든지다. 회사는 잡은 물고기에게 배 부를만큼의 먹이는 절대 주지 않기 때문이다.

 

추신.
인정 받는 걸 쉽게 생각하지 마라. 그냥 저냥 많은 일을 처리한 후, 상급자로부터 "수고했다"," 일 잘하네" 라고 구두로 인정받는 걸 말하는 게 아니다. 전사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대체 불가능한 업무를 잘해서 인정 받는 걸 말하는 거다. 극히 드문 인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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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멈추지 않은 innovation으로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Exploring the Energy Frontiers 지난 5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일찌감치 해외 자원개발 분야에 진출하여 베트남, 페루, 미국 등지에서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킴으로써 세계 자원개발시장에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오늘도 세계 11개국 14개 광구에서 세계적 에너지기업들과 경쟁하며 에너지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Pioneering the World of Opportunities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일류 수준의 Technology Leadership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습니다. Developing Future Flagship Technologies 세계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바다 속이나 땅 밑에 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과 이를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CCU (Carbon Conversion & Utilization) 기술 개발로 지구온난화 방지 및 신소재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개척하는 기술,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Sharing Success and Delivering Happiness SK이노베이션은 세상의 행복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도 사회구성원이라는 인식 아래 지속적인 의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지원이 아닌 근본적인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에 대한 해결노력을 통해 사회변화와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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